AI 핵심 요약
beta- 완주군의회 주민혁신연대가 7일 한농연과 간담회를 했다
- 농자재 지원 현실화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 청년농 지원과 대체작목 발굴 등 중장기 대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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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지원 현실화·영농형 태양광 제도 개선 등 의견 교환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교섭단체 주민혁신연대가 농업인단체와 현장 소통에 나서며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주민혁신연대는 전날 완주군의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완주 농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여연 의원, 이효진 의원, 임귀현 의원을 비롯 장상순 한농연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주민혁신연대 출범을 계기로 한농연 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농업 생산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농연은 농업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까지 오르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여서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자재 지원기준 현실화와 축산분뇨를 활용한 퇴비의 운송·살포 지원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영농형 태양광과 관련해서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외부 자본이나 형식적인 농업인이 혜택을 선점하지 않도록 영농경력과 실제 농업경영 여부, 영농 지속 조건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작목 변화와 대체작목 발굴, 고령농·중소농 대응방안, 후계·청년농업인 지원 등 완주군의 농업환경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상순 회장은 "도시화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크다"며 "한농연도 회원들의 이해를 넘어 완주 농업인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대안을 고민하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연 대표의원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농업이 처한 현실을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농연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완주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