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타니 쇼헤이가 9일 복귀 하루 만에 다저스 선발서 빠졌다
-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대비와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들었다
- 오타니는 부상과 부진 속에 타격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복귀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타니를 선발 명단에서 뺐다. 오타니가 비운 1번 타자 자리에는 토미 에드먼이 들어갔고, 프레디 프리먼이 4번 지명타자로 배치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에 앞서 팬들을 향해 이례적인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팬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포스트시즌에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오늘은 중요한 순간 대타로 출전할 수 있고, 내일부터는 다시 선발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최근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통증 등이 겹치며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3일부터 7일까지 4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뒤 전날(8일) 신시내티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복귀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최근 13경기 성적은 49타수 6안타(타율 0.122) 21삼진 무타점으로 극심한 타격 침체다.

몸 상태 악화로 오타니는 올 시즌 마운드에 오르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언론 인터뷰를 고사해 온 오타니는 전날 취재진 앞에 서 "지금 몸 상태가 100%라고 말할 수는 없다. 팔과 무릎 상태가 걱정된다"며 "이번 시즌 투수로 나서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럽지만, 아예 경기에 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타격에 집중하겠다"고 털어놓았다. 오타니의 올 시즌 투수 성적은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다. 타자로는 타율 0.277, 30홈런, 80타점, OPS 0.902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 구단과 코칭스태프는 오타니의 몸 상태를 매 경기 점검하며 출전 여부를 조율할 계획이다. 가을야구를 앞둔 다저스에게 오타니의 완전한 회복과 타격감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