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가 8일 공공혁신 어워즈를 열고 30곳을 선정했다.
- 전남대병원·한전·부산시가 카카오 서비스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 카카오는 수상기관 지원과 AI 클래스, 리포트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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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카카오맵 등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개선한 공공기관 30곳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8일 서울 용산구에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10곳, 지방자치단체 10곳, 공공기관 9곳, 기타 기관 1곳 등 총 30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에는 14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6월 30일까지 각 기관의 보도자료와 공개자료를 토대로 후보 사례를 발굴했다. 이후 공공정책·경영·홍보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혁신성, 성과, 공공성, 확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의료, 에너지, 생활 인프라 등 국민 일상과 맞닿은 영역에서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모자의료 진료협력 기관 핫라인'으로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전력공사는 AI 기술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결합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로 전력 과다 사용이 예상되는 고객에게 요금 증가 가능성을 미리 안내한다. 부산광역시는 카카오맵과 연동한 '15분도시 생활지도'를 통해 어린이시설·도서관·공원·생활체육시설 등 10개 분야 1665곳의 위치와 운영정보를 제공한다.
선정위원장인 정연승 단국대 교수는 "카카오 서비스 활용이 단순 알림을 넘어 인증·결제·상담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공공혁신의 영역도 행정 효율화에서 사이버보안·재난 대응·복지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수상 기관에 총 3억 원 상당의 광고 비즈쿠폰을 제공하고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소방청이 주요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카카오는 전자문서를 활용한 공공행정 혁신 사례와 공공 AI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카카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포함한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2026'을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의 공공혁신 성과가 더 많은 국민에게 닿고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그룹ESG 담당은 "AI와 디지털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빠르게 진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공혁신 과정에서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와 기술을 업무와 정책 환경에 맞게 활용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