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와 민주당이 9일 예산협의회를 열고 대응했다.
- 전북도는 국회 심의서 15개 핵심사업 증액을 요청했다.
- 새만금·전주교도소 등 현안 지원도 당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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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봇 피지컬AI·새만금 K-푸드 등 15개 사업…지역 현안 해결 지원 요청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도와 민주당은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요구액보다 축소 편성된 핵심사업의 증액과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윤준병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도는 새만금 현대차 투자와 연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과 정부의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15개 핵심 건의사업을 제시했다.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는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 2389억원, 피지컬AI 풀스택 종합지원체계 구축 500억원,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전용시설 구축 2500억원,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 480억원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 분야에서는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 2조4200억원,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50억원,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4500억원 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과 문화·관광 분야는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5607억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350억원, KTX 익산역 복합환승Hub 구축 2500억원, 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1000억원, 국립 지리산 산림치유원 조성 1000억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409억원 등의 국비 반영을 당부했다.

국가예산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지원도 요청했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금융, 농촌진흥청·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생명바이오, 현대차 투자와 연계한 미래첨단산업 등 전략산업별 핵심 기관의 전북 배치를 건의했다. 기관 이전에 필요한 농업협동조합법과 한국산업은행법 등의 개정도 요청했다.
연내 지정 평가가 진행되는 전북 금융중심지와 관련해서는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특화 금융도시 지정에 정치권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가칭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새만금 1산단의 RE100 선도산단 우선 지정을 건의했다. 현대차 투자를 기반으로 제1호 로봇·수소 메가특구 지정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법 3차 개정안 등 현대차 투자 관련 법안 9건의 당론 우선 처리를 비롯해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 4선석과 배후부지의 재정사업 전환도 제안했다.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는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인이자 발전 설계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정부안에서 처음으로 1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는 결국 국회 심의에서 결정된다"며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의 힘을 더해 미래 먹거리 사업과 도정 현안이 최종 예산안에 반드시 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