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주시의회 김지헌·이경민 의원이 9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전자담배 대응을 논의했다.
- 청소년 치안 정책자문단은 제도개선 건의문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 시의회는 조례 정비와 중앙부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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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표 "현장 체감 문제 심각…지자체 입법·정부 제도개선 필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김지헌·이경민 의원이 지난 9일 시의회에서 원주경찰서 청소년 치안 정책자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전자담배 문제 대응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김지헌 의원 등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과 청소년 치안 정책자문단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들은 강원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작성한 '청소년 전자담배 정책 공백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문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건의문은 원주시의회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교와 생활권에서 직접 마주하는 전자담배 사용 및 유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입법 지원과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제품이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환경에 비해 현행 규제와 예방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 의견을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지헌 의원은 "청소년들이 강원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정부 차원의 대안까지 모색해 전달해 준 점이 매우 뜻깊다"며 "건의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차원의 조례 정비는 물론 국가적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의원은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관계 기관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입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는 이날 접수한 건의 내용을 토대로 원주시 집행부와 유관기관, 관계 중앙부처 등과 협의를 이어가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