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11일 오세훈 시장에 TBS 재지정 착수를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여야가 TBS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 특위는 4자 협의체 가동과 구체적 정상화 청사진 제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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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TBS 출연기관 재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여야가 TBS 정상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서울시가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별위원회(특위)는 11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TBS 정상화 즉각 추진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주민 오세훈서울시정특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TBS의 위기는 단순한 경영상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보면 불통의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풀 책임이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다행히도 최근 TBS 정상화를 위한 여건이 많이 달라졌고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안부 역시 출연 기관 재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정상화를 위해 더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절차를 진행한다면 행안부가 필요한 절차를 빨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제 공은 서울시로 넘어갔다. 오세훈 시장은 TBS 정상화에 동의한다는 그런 말씀만 하지 마시고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여아가 TBS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문체위원들도 기본적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TBS가 시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TBS가 시민을 위한 공영방송, 공익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데 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TBS 출연기관 재지정에 서울시가 즉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안부에서도 2년 정도 걸릴지도 모른다고 했던 출연기관 재지정의 행정 절차 기간을 4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런 마당에 서울시가 지금 주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9월 30일 정부 여당과 서울시당이 함께 예산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오세훈 시장이 가장 원하는 예산이나 정책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생각이 있다. 주택 공급 문제와 TBS 정상화 문제 등을 포괄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TBS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도 TBS 정상화의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했고 지금 서울시의회도 여야를 넘어 TBS 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서울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TBS 정상화 필요성과 시급성을 함께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위는 ▲신임 대표 선임을 기다리지 말고 출연 기간 재지정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 ▲TBS 정상화 4자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기관별 역할과 정상화 일정을 확정할 것 ▲재정 정상화, 고용 안정, 편성 독립 등을 포함한 새로운 TBS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 등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