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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영 김해시의원 "김해시 지역업체 하도급, 특정업체 몰려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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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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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정영 김해시의원이 23일 하도급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관내 하도급률과 실제 계약액 차이를 문제 삼았다.
  • 업체 추천부터 계약까지 투명한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거 앞둔 3월 간담회에 정책특별보좌관 참석 논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하도급 정책이 일부 업체에 일감이 집중되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경남 김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더불어민주당·장유1동·칠산서부동·회현동)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해시 관급·민간 건설공사의 하도급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 추천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정영 김해시의원 [사진=주정영 의원] 2026.09.03

주 의원은 건설과와 공동주택과가 제출한 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하도급률 산정 방식과 업체 추천·계약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관급공사 관내 하도급률은 2024년 68.0%, 2025년 79.4%, 2026년 7월 기준 80.9%로 상승했다.

그러나 사업별 실제 계약 규모는 이와 차이가 있었다. 총발주액 76억3800만 원인 원지지구 재해예방사업은 김해업체 하도급액이 1500만원으로 전체 발주액의 0.2%에 그쳤지만 관내 하도급률은 100%로 집계됐다.

화포천습지 물길조성사업도 총발주액 49억5100만 원 가운데 관내 하도급액은 9000만원으로 1.8% 수준이었지만 관내 하도급률은 100%로 표시됐다.

주 의원은 "중요한 것은 100%라는 숫자가 아니라 실제 김해업체에 얼마의 일감이 돌아갔는지"라며 "현재 방식으로는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규모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계의 일관성 문제도 제기됐다. 2024년 관급공사 공식 합계에는 총발주액 1551억7400만 원 규모의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포함되지 않았다. 주 의원이 해당 사업을 반영해 다시 계산한 관내 하도급률은 기존 68.0%에서 35.5%로 낮아졌다.

민간 공동주택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더 낮았다. 현재 공사 중인 13개 현장의 전체 하도급 계약금액 약 6000억원 가운데 김해업체 계약금액은 약 750억 원으로 12.6% 수준이었다.

최근 3년간 준공한 11개 현장은 전체 하도급 계약금액 약 1조1300억원 중 김해업체 계약금액이 약 290억 원에 그쳐 2.56%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개 현장은 김해업체 하도급률이 5% 미만이었고 3개 현장은 약 6000억 원의 하도급 계약이 이뤄지는 동안 김해업체 계약이 한 건도 없었다.

주 의원은 "초기 계약만으로 70%대 하도급률을 성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준공 때까지 지역업체가 실제로 수주한 규모를 관리해야 정책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체별 계약 편중 현상도 지적됐다. 최근 3년간 관내 하도급은 164건으로 79개 업체가 약 323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계약금액 상위 5개 업체의 비중은 전체의 52.3%에 달했다.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3곳은 김해시가 건설사에 제공한 우수전문건설업체 추천명단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업체의 하도급 계약 실적은 각각 약 282억 원, 162억 원, 111억 원이었다.

주 의원은 "지역업체의 기술력과 경쟁력 부족이 참여를 어렵게 한다는 설명과 달리 시가 제공한 우수업체 명단에 없는 업체들이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다"며 "추천 기준과 계약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업체를 지원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지원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업체 추천과 간담회 참석자 선정, 실제 계약까지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3일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당초 계획에 없던 하성재 정책특별보좌관의 참석 경위도 쟁점이 됐다. 해당 간담회는 관내 대형 공동주택 공사현장 11곳의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과 지역장비 사용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의원은 하성재 정책특별보좌관의 참석을 누가 요청·결정했는지, 참석 목적과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간담회 참석자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 과정에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지며 공동주택과 행정사무감사가 한때 중단됐다. 이후 회의가 재개됐고 담당 과장은 감사 과정에서의 답변 태도 등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주 의원은 "실제 계약과 연결될 수 있는 자리일수록 참석자 선정과 업체 추천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절차가 불분명하면 특혜 시비와 행정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도급기동팀의 성과관리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건설과 자료에 따르면 하도급기동팀은 2025년 민간현장 29곳, 관급현장 45곳, 건설사 본사 7곳을 방문했다.

주 의원은 방문 횟수나 홍보책자 배부량, 간담회 횟수만으로는 정책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업체 추천 이후 견적 참여 여부, 최종 계약 건수와 금액, 미선정 사유까지 추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해시에 요구한 개선 사항은 총발주액 대비 실제 관내 하도급 규모를 반영한 성과지표 마련, 대형사업의 지역업체 미참여 원인 분석, 업체 추천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 구축 등이다.

업체 추천 기준과 간담회 참석 기준을 명확히 하고, 하도급 통계의 산정 방식과 집계 기준을 일관되게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 의원은 "지역업체 활성화는 필요한 정책이지만 좋은 취지가 불투명한 절차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동일한 기준과 공정한 기회가 적용되는 하도급 관리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개선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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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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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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