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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AG] '무실점 릴레이 투구' 팀 코리아...'3차전 선발' 오원석에게 찾아온 증명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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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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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야구대표팀이 23일 태국전 선발로 오원석을 낙점했다
  • 대표팀은 조별리그 2경기 1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기복을 보인 오원석이 무실점 행진을 이을지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마운드가 조별리그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이제 시선은 23일 태국전 선발로 나서는 좌완 오원석(25·KT)에게 향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은 데 이어 22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홍콩을 13-0,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2경기 1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국가대표 좌완 투수 오원석(KT). [사진=KBO] 

대만전에서는 에이스 곽빈(두산 베어스)이 6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내주고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이어 조병현(SSG 랜더스)이 2이닝 퍼펙트로 7~8회를 책임졌다. 박영현(KT)이 안타 2개를 맞아 팀 퍼펙트 게임은 무산됐지만, 9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한국 마운드는 대만 타선을 2안타에 묶고 탈삼진 15개를 합작했다.

홍콩전에서는 더 완벽했다. 선발 최민석(두산)이 18개의 공으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뒤 김진욱-최준용(이하 롯데)-김영우(LG)-배찬승(삼성)-성영탁(KIA)이 1이닝씩을 책임졌다. 6명의 투수는 7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팀 퍼펙트게임'을 합작했다. 전산 기록 확인이 가능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야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첫 팀 퍼펙트였다.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대표팀 투수 11명 가운데 9명이 실전에 나섰다.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않은 투수는 소형준(KT)과 오원석이다. 이 가운데 오원석이 23일 낮 12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선발로 낙점됐다. 소형준은 준결승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오원석에게는 증명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는 21경기 92.2이닝 6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지난해 25경기 132.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KT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올해는 기복이 컸다.

결국 지난달 15일 수원 키움전에서 2.2이닝 8실점을 기록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 엔트리 복귀 이후 9월 3경기에서는 선발이 아닌 구원 투수로 세 차례 등판했다. 3경기 6.1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42로 좋았다.

다만 대표팀 합류 뒤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는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원석은 17일 고척 상무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첫 타자부터 4명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후 타자를 잡아내고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지만 1이닝 2실점이라는 결과는 아쉬웠다. 대회 본선에서 자신의 선발 이유를 입증해야 할 시간이 왔다.  

오원석의 회복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대표팀의 좌완 구성이다. 한국 대표팀 투수 11명 중 좌완은 오원석과 김진욱, 배찬승 세 명뿐이다. 김진욱은 올 시즌 선발로 뛰고 있지만, 류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찬승은 소속팀 삼성에서도 불펜을 맡는다. 두 선수는 홍콩전에서 나란히 1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국가대표 좌완 투수 오원석(KT). [사진=KBO]

그렇다고 오원석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원석이 선발로 나서 긴 이닝을 소화할 경우 슈퍼라운드 등판은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상대 좌타선을 상대할 때 좌완 투수를 활용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김진욱과 배찬승에 더해 오원석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류 감독이 운용할 수 있는 마운드 카드도 늘어난다. 태국전은 이를 확인할 기회다. 

곽빈을 시작으로 조병현, 박영현, 최민석, 김진욱, 최준용, 김영우, 배찬승, 성영탁까지 대표팀 투수들은 모두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을 딛고 오원석이 나고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며 팀 코리아의 무실점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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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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