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베선트 재무장관의 SI 차르 임명을 부인했다.
- 베선트는 원치 않고 재무부 업무를 잘하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 베선트는 미중 AI 소통체계 논의 등 AI 정책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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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초지능(SI) 정책 총괄 책임자인 'SI 차르'로 임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스콧 베선트는 SI 차르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첫째,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 둘째, 재무부에서 아주 잘하고 있고 나는 그를 거기에 두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왜 그런 변화를 주겠느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를 'SI'로 바꿔 부르자고 제안해 왔다.
앞서 지난 22일 세마포는 베선트 장관이 새로 만들어지는 AI 차르 자리의 유력 후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AI 자문역인 'AI 차르'를 임명하고 'AI 포스'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워싱턴 정가에서 AI 기술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구상이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에서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는 이번 주 유엔총회를 계기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AI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양국이 소통할 수 있는 통보 체계를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 논의가 미중 간 공식적인 AI 대화 채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세마포에 따르면 그는 올해 초 금융기관들로부터 첨단 AI 시스템이 자사 시스템에 취약점을 만들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AI 정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주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AI 차르 임명을 언급한 것은 이런 질문들에 맥락과 형태, 윤곽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매우 중요한 문제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결국 인간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내각 직책은 겸직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현재 에너지 차르를 겸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