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성윤 의원이 28일 이억원 위원장에게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요구했다.
- 전북은 국민연금공단 등 기반을 앞세워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 금융위는 연내 심의해 전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융기관 전북 이전 위한 입법도 추진…"연내 결론 내려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만나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책요구서에서 약 180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공단이 전북에 자리하고 있고,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전주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이미 상당 부분 갖췄다는 취지다. 전북도 역시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으며, 금융위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연내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책요구서에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사례도 담겼다. 부산 역시 금융 인프라를 모두 갖춘 뒤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것이 아니라 지정 이후 금융기관 이전과 금융단지 조성이 본격화된 만큼, 전북에도 현재 구축된 기반 위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북은 2019년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인프라 개선과 금융모델 구체화 등을 추진해왔다.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과 금융빅데이터센터,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전북금융타운도 추진하고 있다.
국회 차원의 관련 입법도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전북에 두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이어 한국투자공사,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벤처투자, 한국은행의 주된 사무소를 전북에 두도록 하는 이른바 '전북 제3금융중심지 도약 패키지 5법'을 대표발의했다.
이성윤 의원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북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결단해야 한다"며 "전북은 이미 준비했고 시장도 움직이고 있다. 이제 금융위원회가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