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시·경북도, 6일 공동현안 합의문 채택했다
-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11월까지 속도 낸다
- 2차 공공기관 이전·지방재정 확충도 공동 대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경북통합·TK신공항 건설·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현안 공동 대응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이 본격화됐다.
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과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전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행정통합▲2차 공공기관 이전▲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지방재정 확충 등 현안 해결 위한 공동 대응을 담은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합의로 대구·경북의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서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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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행정통합…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은 우선 연내 통합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 중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기능 강화, 경북북부권을 아우르는 대구·경북 공동발전전략 수립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대구·경북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역의 성장 기반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의 역량을 총동원키로 했다. 또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과 정부 협의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두 시·도는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핵심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정부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이전지 선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이 하나의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도 본격화한다. 두 시·도는 경제·교통·관광·의료 4개 분야에서 행정·재정적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연말까지 '5극3특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대구·경북 휴머노이드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교통 분야는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하나의 생활·경제권 형성하고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 선정에 맞춰 대구·경북 관광권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 초광역 관광협력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는 대구·경북 초광역 필수의료 공동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의료자원 연계를 통해 중증·응급 분야의 진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필수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지방재정 확충… 행정통합·통합신공항 건설 속도감 있게 추진
대구·경북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지방 몫의 지방교부세 재원까지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데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두 시·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다른 지방정부와 연대해 11월 국회 법안 심사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현행 기준에 따라 지방교부세 재원이 교부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는 한편, 지방교부세와 지방소비세 등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 7월 경북 방문이 대구·경북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4자 회담은 시·도와 의회가 함께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길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에 있다"며 "오늘 시·도와 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행정통합을 이루어내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힘으로 통합신공항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공동 현안은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시·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시도와 의회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며 "500만 시·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공동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미래대응기금을 이유로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두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지방의 재정권한을 지키는데 강력하게 대처해 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