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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일시 8만3000달러도 붕괴…이란 공격 우려에 유가·국채금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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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8일 미·이란 충돌 우려에 급락했다
  • 국제유가·금리 상승과 ETF 자금 둔화가 겹쳤다
  • 8만달러 방어와 8만7000달러 회복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102달러 돌파·美 10년물 금리 5.31%…위험자산 동반 약세
ETF 자금 유입 급감에 8만달러까지 추가 하락 경고
이더리움은 비트마인 매수 중단 악재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우려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일시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지난달 상승세를 이끌었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마저 급격히 둔화하면서 8만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다만 최근 2주간 이어진 횡보세가 중장기 상승 추세 속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분석도 있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회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1.6% 하락한 8만2800달러를 조금 밑도는 수준에 거래됐다. 최근 단기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8만3000달러가 무너지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 시간 오후 7시 현재는 8만3000달러선을 소폭 웃도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XRP는 약 1.42달러로 3% 가까이 떨어졌으며, 도지코인(DOGE)은 1.2% 하락해 9센트를 밑돌았고, 이더리움(ETH)도 0.5% 내린 257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하이퍼리퀴드(HYPE)와 솔라나(SOL)는 각각 2% 넘게 하락했고, 지캐시(ZEC)는 6% 넘게 내렸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컴퓨터 모니터에는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상징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 브렌트유 102달러 돌파·美 10년물 금리 5.31%…위험자산 동반 약세

암호화폐 시장을 압박한 직접적인 요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다.

백악관이 미 국방부에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지를 마련하도록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항 두 곳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한 데다 폭풍으로 미국의 일부 원유 생산까지 중단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 넘게 상승해 배럴당 104달러를 넘어섰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6.4bp(1bp=0.01%포인트) 오른 5.341%를 기록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에 재차 근접했다.

유가와 국채 금리의 동반 상승은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도 약 1% 하락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전 세계 주가지수인 올컨트리월드지수(ACWI)도 0.2% 내렸다.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틀 동안 국제유가와 국채 금리는 모두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위험자산에 가해지는 압박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급 상황도 악화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하루 동안 약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대부분은 가격 상승에 베팅했던 롱 포지션으로, 가격 하락에 따른 강제 청산이 매도 압력을 더욱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으로는 8만3000달러 이탈이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외환·차액결제거래(CFD) 중개업체 에프엑스프로(FxPro)는 앞서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인 8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매도 세력이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비트코인이 "상당히 빠르게" 8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전형적인 '계단식 상승 랠리(stair-step rally)'의 일부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최근 2주간 전체 가격 흐름은 사실상 횡보에 가깝다는 이유에서다.

◆ ETF 자금 유입 급감에 8만달러까지 추가 하락 경고

상승 추세가 재개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는 현물 ETF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 회복이 꼽힌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9월 약 26억달러가 순유입됐다. 특히 9월 25일로 끝난 한 주 동안에만 약 23억9000만달러가 유입되며 월간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9월 21일에는 하루 순유입액이 약 9억990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매수세는 급격히 식었다. 지난주 ETF 순유입액은 2억4100만달러로 줄었고, 이번 주 들어서는 2800만달러에 그쳤다.

테서랙트그룹(Tesseract Group)의 올리버 카딩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 가격 움직임은 9월 상승세를 이끌었던 ETF 매수 수요가 거시경제적 압박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러 거래일에 걸쳐 하루 3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ETF로 유입된다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돌아오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시장의 공식적인 기준이 아닌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DWF랩스의 마틴 리 콘텐츠·데이터 인사이트 책임자는 단순히 자금 유입이 며칠 연속 이어지는 것보다 실제 유입 규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90거래일 가운데 93거래일에서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12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며 "일별 흐름보다는 주간 또는 월간 자금 유입 규모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둔화한 가운데 일부 장기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을 매집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윈센트(Wincent)의 폴 하워드 선임 이사는 "투자자들이 약세 구간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정액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더리움은 비트마인 매수 중단 악재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대형 매수 주체의 수요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별도의 악재로 떠올랐다.

이더리움 중심의 디지털자산 재무전략 기업 비트마인(BMNR)의 톰 리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행사에서 회사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전체 유통량의 5%에 도달하면 추가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에 도달하려면 이더리움 10만개만 더 확보하면 된다"며 "이제 우리는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최근 발표에서 이더리움 보유량이 601만6414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통량 약 1억2210만개의 4.9%에 해당한다. 이더리움 가격 2580달러를 기준으로 평가액은 약 155억달러다.

비트마인은 2025년 6월 이더리움 매집 전략을 시작한 이후 매주 이더리움을 사들여 왔다. 그러나 목표 보유량에 거의 도달하면서 시장에 꾸준히 유입되던 대규모 매수 수요가 조만간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와 비슷한 매입 속도를 유지한다면 목표 달성까지 약 6~7주가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비트마인의 투자 손실도 부담이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드롭스탭(DropsTab)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이더리움의 미실현 손실은 약 45억달러에 달한다.

기술적 지표도 이더리움의 상대적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ETH/BTC)은 일목균형표의 구름대 아래로 내려가며 약세 전환 신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적 가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ETH/BTC 비율은 0.031선 부근까지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지난 9월 4일 저점인 0.03059BTC를 단기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이 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적 약세가 한층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적인 가격 조정과 별개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담보로 맡겨 생활비나 사업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대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금융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6년부터 비트코인 담보대출을 제공해 온 솔트렌딩(SALT Lending)의 헌터 올브라이트 최고매출책임자는 "더 많은 사람이 긴급 지출이나 대학 등록금, 사업자금 등 실생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출범한 대출업체 레든(Ledn)은 현재까지 110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실행했다. 회사는 거래 목적이 아닌 실생활 자금 조달 수요가 확대되면서 향후 몇 년 안에 누적 대출 규모가 1조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든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애덤 리즈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이유는 미래에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믿기 때문"이라며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것이 이러한 대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상품도 전통 금융과 유사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22일 모르포(Morpho)의 미드나이트(Midnight) 프로토콜을 통해 고정금리 비트코인 담보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솔트렌딩 역시 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확대해 암호화폐 담보대출을 주택담보대출과 비슷한 구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든은 향후 이러한 담보대출 모델이 비트코인을 넘어 금과 같은 실물자산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적으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 상승, ETF 자금 유입 둔화라는 삼중 부담에 직면해 있다. 8만3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상황에서 8만달러 방어 여부가 당장의 관건이다.

반면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ETF를 통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회복된다면 최근의 횡보 구간을 벗어나 8만7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암호화폐를 활용한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과 별개로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보여주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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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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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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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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