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6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2.05% 상승해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코스닥은 바이오·반도체 장비주 강세로 4.46% 오르며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코스닥 급등에 한국거래소가 오후 12시 55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2.62%↑·SK하이닉스 0.79%↑
코스닥 4.46% 급등…7거래일 만 상승 전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도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주 강세에 4%대 상승하며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4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80억원, 68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날 7.57% 급락하며 5554.22까지 내려갔으나 이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장중 576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566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2%, SK하이닉스는 0.79% 올랐다. 삼성전자우(5.09%), SK스퀘어(2.48%),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전기(2.15%), 현대차(5.58%), 삼성바이오로직스(4.09%), KB금융(2.11%), 삼성생명(4.6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반발 매수세 유입에 양 지수 반등, 코스피는 8거래일,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반등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국채금리 하락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대한 우려 완화로 상승 전환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코어위브의 재무건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도 AI·반도체 관련주의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확산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종목 비율이 80%를 웃돌았으며 한국거래소 업종 기준으로 운송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임 연구원은 "이날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3000억원대에 불과했고, 코스닥에서는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수급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6포인트(4.46%) 오른 794.7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70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8억원, 9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 7.65% 급락하며 760선까지 내려갔으나 이날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오후 들어 상승폭이 5%를 넘어서며 장중 800선에 근접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55분 23초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9.6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부품주인 원익IPS(6.13%), 이오테크닉스(5.91%), 리노공업(5.36%) 등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원 내린 1331.4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