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무벡스 지분 일부를 매각해 주주환원 재원을 마련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무벡스 주식 650만주를 매각하고 자사주 248만732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현대무벡스 지분 5.8%로, 주당 매각 가격은 1만7810원이다. 매각이 완료되면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무벡스 지분율은 기존 48.89%에서 43.04%로 낮아진다.
매각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으로 계약기간인 1년 후 정산시점에 실제 매각한 금액과 기준가격간 차액을 정산하는 구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주 248만7323주도 오는 30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규모는 지난 15일 종가 기준 약 1700억원 규모로, 임직원 보상과 우리사주제도 운영 등을 위해 보유·처분이 승인된 최대 50만주를 제외한 잔여 자사주 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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