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교육청은 27일 김해 월산초·주석초 통합을 추진했다.
- 월산초 부지에 2029년 장유고 월산캠퍼스 설립을 계획했다.
- 캠퍼스는 장유 고교생 170명을 추가 수용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교생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김해 장유지역 초등학교를 통합해 기존 학교 부지에는 고등학교 도시형캠퍼스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통합이 원거리 고교 통학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월산초등학교와 주석초등학교를 통합하고 월산초 부지에 가칭 '장유고 월산캠퍼스'를 설립하는 내용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유 지역은 구도심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고등학교는 수용 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학생은 장유 밖 학교로 진학하면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월산초 학생 수는 현재 358명에서 2030년 113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주석초도 같은 기간 448명에서 191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1학년도 두 학교의 초등학교 1학년 취학 대상자는 모두 38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수용 여건도 부족하다. 2026학년도 장유 지역 중학교 졸업생 2532명 가운데 723명은 장유 밖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 가운데 일반고 진학자는 306명이다. 장유에서 김해 원도심 고등학교까지 시내버스로 평균 55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2028년 3월 1일 자로 월산초를 폐지하고 주석초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통합을 위해서는 월산초 재학생 학부모의 60%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통합이 확정되면 월산초 부지에는 장유고 월산캠퍼스를 조성한다. 교육청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8학급, 522명 규모의 교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유 지역 고등학생 약 170명을 추가로 수용한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캠퍼스는 인구 20만 명 이상 도시 지역에 설치할 수 있는 공립학교 분교다. 독립 학교를 설립하기 어려운 지역의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로 관련 특별법에 근거를 둔다.
초등학교 통합이 확정되면 교육부 교부금 6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통합 학교와 폐지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지원금을 활용해 주석초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 지역 의원, 학교 관계자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음달 4일 월산초 체육관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9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해 통합과 캠퍼스 설립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