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뉴욕증시는 28일 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 AI 투자심리 회복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1.18% 올랐다.
- 중동 협상 기대에 유가는 하락하고 금값과 달러화는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시장에서는 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반도체 업종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9포인트(0.03%) 오른 5만2377.5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83포인트(0.60%) 상승한 7722.6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8.43포인트(1.18%) 뛴 2만6477.81을 기록했다.

전날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 이후 시장에서는 다시 인공지능(AI) 거래가 힘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0.91% 상승했으며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5.45%, 4.00% 올랐다.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7.5포인트 상승한 91.7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할 것으로 본다. 금리 결정 자체보다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 신호를 줄 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특징주를 보면 보잉은 737의 생산 목표 달성 시점을 2027년으로 연기하면서 10.71% 급락했다. 크루즈 운항사 로열캐리비안은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5.45% 상승했다.
◆ 중동 협상 기대에 유가 하락, 금은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외교 협상 재개 기대와 공급 우려 완화에 2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날보다 1.86달러(1.83%) 내린 9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1.93달러(1.67%) 하락한 113.88달러에 마감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국가안보회의 수장은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파키스탄 대표단과 회담한 데 이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났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들 4개국이 평화와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국제 금값은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4074.60달러로 0.9% 상승 마감했다. 현물 금 가격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2시 44분 기준 온스당 4055.14달러로 1% 상승했다.

◆ 美 국채 금리·달러 동반 상승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오른 4.988%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4bp 상승한 4.735%,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5.301%를 나타냈다.
지난주에는 AI 관련 기업들의 막대한 차입 부담과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국채와 엔화로 몰리면서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22일 약 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AI 관련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되면서 국채와 외환시장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7% 상승한 102.2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33% 하락한 1.1136달러, 영국 파운드화는 0.19% 내린 1.331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이달 들어 달러 대비 1.70% 하락해 주요 선진국 통화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프랑스 국채시장의 변동성, 프랑스 정부의 재정 악화 우려가 유로화 가치를 짓누르고 있다.

◆ 유럽증시, 유가 하락에 대체로 상승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장보다 3.02포인트(0.47%) 오른 643.68에 마감했다. 독일 DAX는 179.93포인트(0.71%) 상승한 2만5590.77, 프랑스 CAC40은 39.82포인트(0.51%) 오른 7887.14였다. 이탈리아 FTSE MIB는 441.14포인트(0.9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와 기술주가 강했고, 개인생활용품과 자동차주가 부진했다. 미국 10월 소비자 신뢰 지표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영국 FTSE100은 80.79포인트(0.75%) 내린 1만686.54로 한 달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해 유럽에서 유독 부진했다.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5.4% 급락해 6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한 탓이다. HSBC는 분기 매출이 18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190억 달러에 못 미친 결과다. 자산관리 사업 둔화가 발목을 잡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