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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한수원, 체코원전 시공사 대우건설 교체…"체코 측도 역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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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이 29일 대우건설과 체코 두코바니원전 시공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 시공비와 계약방식 등 주요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결과다
  • 한수원은 경쟁입찰로 2027년 7월까지 신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공비·계약방식·역무범위 입장차"…1년간 갈등
"팀코리아 모두 총액계약방식"…대우건설만 거부
"내년 7월에 신규 시공사 선정…경쟁입찰로 전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체코 두코바니원전 시공사(대우건설)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내년 7월까지 다시 선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30일 수주 이후 시공비용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1년 6개월 만에 '시공사 교체'라는 강공카드를 선택한 것이다.

한수원은 시공사 교체 이유로 "시공비뿐만 아니라 계약방식, 역무범위, 주계약 조건 반영 등 주요 계약조건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다음은 한수원과 대우건설 간 시공사 계약 종료와 관련 한수원 측이 밝힌 일문일답이다.

-2018년 당시 시공사는 어떤 방식으로 선정됐나
▲국내 잠재 시공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아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을 체코 원전 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 당시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과 경쟁을 펼친 바 있다.

-2024년 최종 입찰 당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수원이 입찰가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한수원은 지난 2022년 최초 입찰 당시 양사가 합의한 조건(총액확정계약)과 단가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례와 리스크 등을 종합 고려해 자체 산정한 가격으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2개 호기 수주를 위한 최종 입찰 시 시공사 측에서 단가 변경 및 물량 정산을 주장하는 등 입장 변화가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시공비·계약방식 최대 쟁점…한수원 원칙대로

-그렇다면 시공계약 관련 양사의 입장 차이와 주요 쟁점은 무엇이었나
▲가격, 역무 범위, 기준 물량, 주계약 요건 반영 등 다방면에서 이견이 지속됐다. 한수원은 리스크를 반영한 총액확정 방식을 요구했으나, 시공사는 상세설계 시점의 물량 증가분 정산을 요구했다. 또한 한수원은 공사비 적정성 검증을 위한 세부 산출근거를 요청했으나 시공사의 자료 미제출로 검증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견조정위원회는 어떻게 운영되었고 왜 성과를 내지 못했는지
▲한수원, 시공사, 한전기술 실무진과 사업관리책임자로 구성되어 7월 한 달간 총 11회 운영됐다. 그러나 시공사 측이 이견조정위원회를 통한 가격 조정 의사가 없음을 표명함에 따라 실질적인 가격 협상 대신 양측의 가격 차이 내역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협상 마감일이 10월 29일로 정해졌던 이유는 무엇인가
▲주계약 체결 후 약 15개월간 협상(CEO 면담 2회, 실무회의 78회, 이견조정위 11회)을 이어왔으나 이견이 지속되었다. 장기간 지연 시 후속 사업 일정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양국 정부 간 이행점검협의체(DSC) 및 발주사와의 소통 하에 10월 말을 협상 결론 기한으로 설정한 것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협상 종료(타절)가 흔한 일인가
▲대규모 플랜트·인프라 사업에서 계약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종료되는 것은 일반적인 상업적 의사결정 과정이다. 과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서울 위례신사선, UAE 원전 해상공사 등에서도 협상 중단 및 대체 사업자 선정 사례가 있다.

-결국 시공비 차이 때문에 협상이 종료된 것인가
▲시공비뿐만 아니라 계약 방식(총액확정 vs 물량정산), 역무 범위, 주계약 조건 반영 여부 등 종합적인 계약 조건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수원은 기본설계 시점의 기준물량을 토대로 UAE 원전과 통일한 총액확정 계약방식을 제시했고, 시공사는 상세설계 시점의 물량을 기준으로 증가물량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다. 총액확정 계약방식은 초기입찰단계에서 시공사가 제시한 계약방식이었고, 팀코리아 협력계약은 모두 총액확정 계약방식으로 체결됐다.

◆ "저가 수주 아냐…UAE 원전 2.6배, 신한울 2.4배"

-체코 사업을 저가 수주해서 시공비를 무리하게 낮추려 한 것은 아닌지
▲그렇지 않다.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계약금액(약 27조 원)은 UAE 바라카 원전 대비 약 2.62배(물가상승률 반영 시 1.68배), 국내 신한울 3·4호기 대비 약 2.4배 높은 수준으로 저가 수주가 아니다.

-웨스팅하우스(WEC) 관련 비용 부담이 시공비 협상에 영향을 주었는지
▲전혀 영향이 없다. 웨스팅하우스 지급 비용은 기존 사업비 내 재원 조정을 통해 처리되므로 전체 사업비 및 시공비와는 무관하다.

-기존 시공사의 시공 능력이나 수행 역량에 문제가 있었는가?
▲ 협상 종결이 역량 부족만의 결과는 아니지만, 대우건설의 신월성 1·2호기 이후 10년 이상 원전 실적 부재 및 경력요건 완화 요구, 설계 하도급 관리 부실, 주기기 설치 공급망 미확보 우려 등 수행 능력상의 한계와 사전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한수원이 총액확정계약을 고수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역행하는 것인가
▲총액확정계약은 국제건설계약 표준(FIDIC)에서도 통용되는 방식이며, 국내 및 UAE 원전 프로젝트도 모두 총액확정계약 방식이었다. 팀코리아 협력사인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과도 총액확정으로 체결했으므로, 시공계약만 단가계약 등으로 변경할 경우 사업비 증가 리스크가 한수원에 전가된다.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프라하 남동쪽 약 200km 떨어진 트르제비치 두코바니 지역에 위치한 두코바니원전 3,4호기 냉각탑이 웅장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2025.05.06 dream@newspim.com

-한수원이 시공사에 일방적으로 시공비 감액을 요구한 것은 아닌지
▲일방적 감액이 아닌,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 결과에 근거한 정당한 조정 요구였다. 기준물량 증가에 따른 간접비 과다 산정과 산정 오류 등을 정정 요청했으나, 시공사는 제3기관을 통한 객관적 재조정이라는 당초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인 한수원이 부담해야할 설계 책임이나 리스크를 시공사에 전가한 것은 아닌지
▲부당한 리스크 전가는 없었다. EPC 주계약상 시공 분야에 해당하는 기본 역무와 책임을 시공계약에 동일하게 반영하려 한 것이며, 추가 식별된 역무는 상향 조정된 시공금액에 모두 반영했다.

-UAE 원전 사업 시공계약과 비교해 체코 사업이 시공사에 더 불리한가
▲두 사업 모두 총액확정계약 방식이다. 다만 사업 환경과 발주사의 주계약 요건이 서로 다르므로 단순 비교하여 유불리를 논하기는 어렵다.

-한수원이 제시한 시공비가 적정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최초 합의 단가를 기본으로 추가 역무 반영분을 증액 산정했으며, 국내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적정성과 합리성을 검토받았다. 기본설계 확정 시점의 기준물량 변경을 통한 정산 장치도 마련해 두었다.

◆ "내년 7월 신규 시공사 계약 체결 목표"

-신규 시공사는 어떤 방법으로 선정하나
▲국가계약법에 따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전 설명회 개최, 종합심사 평가기준 수립을 거쳐 입찰 공고를 진행하며, 2027년 7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특정 시공사를 정해 놓은 것 아닌가
▲정해진 바 없다. 국내 원전 건설 시공사 선정 절차에 준해 관련 법령과 사업 여건, 공정 준수 가능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 협상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것이 타당한가
▲추가 협상을 진행하더라도 합의 가능성이 낮고 공정 지연만 가속화될 우려가 크다. 양국 정부 협의체(DSC) 보고 일정 및 전체 사업 일정 영향을 종합 검토했을 때, 지금 협상을 끝내고 신규 선정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

-시공사 공백 기간 동안 설계 및 인허가 업무는 어떻게 수행하는가
▲필수 업무를 선별해 개별 체계를 구축한다. 부대설비 및 운송로 설계는 별도 발주, 부지 정보검증은 기존 유사계약 활용, 공정관리 및 임시숙소 대책 등은 한수원이 직접 수행한다.

-부지정지 착수 및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지
▲2027년 7월까지 신규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필수 설계·인허가 업무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체코 발주사와 합의된 전체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규 공개 입찰에 기존 시공사(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할 수 있는가
▲ 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가 제공되므로 기존 시공사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 시공사를 선정하면 오히려 시공비가 더 늘어나는 것 아닌가
▲기존 수의계약 협상에서 경쟁입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계약 금액과 조건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어 합리적인 계약 조건 확보가 가능하다.

-협상 종료에 따라 기존 공동협력협약도 즉시 종료되는지, 소송 가능성은 없나
▲협상 종료와 협약 종료는 별개 절차이다. 협약 종료 절차에 착수해 비용 정산 및 성과물 인계를 협의할 예정이다. 법적 분쟁 발생 시 사내외 법률 전문가와 엄정히 대응하되, 신규 선정 절차와 병행하여 차질을 최소화할 것이다.

-시공 외 타 협력계약(설계, 주기기, 연료 등) 진행은 어떤 상황인가
▲종합설계(한전기술) 및 원자로·터빈발전기 공급계약(두산에너빌리티)은 2025년 12월 체결 완료되었다. 원전연료 공급(한원연) 및 시운전 정비(한전KPS) 계약 협상도 2027년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정상 진행 중이다.

-이번 갈등이 체코 정부와의 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체코 정부 및 발주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며 대체 수행계획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체코 측 역시 기존 시공사의 수행 역량에 일부 우려를 가졌던 만큼, 시공사 변경이 팀코리아 전체의 신뢰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 원전 수출 사업의 대외 신뢰도가 떨어질 우려는 없는지
▲팀코리아의 핵심 원전 분야별 리딩 업체 협력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보다 경쟁력 있는 시공사를 적기에 선정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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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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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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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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