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L그룹은 2일 성과와 역량 중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1980년대생 4명과 여성 3명 등 신규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 데이터·AI 기반 조직 전환과 여성 임원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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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 문제 해결 역량 중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그룹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현업의 문제를 해결한 인재를 등용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선임하는 등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역량에 따라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중심의 조직 전환을 추진한다.

2일 DL그룹은 여천NCC 김길수 공동대표를 DL케미칼 사장으로, 포천파워 정삼두 대표를 DL에너지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DL이앤씨 등 주요 계열사에서 총 17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에는 1980년대생 4명과 여성 3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실력주의'를 원칙으로 이뤄졌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쇄신한다는 취지다.
DL그룹은 실질적인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맡은 업무에서 결과와 실적을 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역할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980년대생 젊은 리더도 발탁했다. 기존 업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이끈 인재를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주요 인사 기준으로 삼았다. 현업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굴하는 데서 나아가 해결책을 찾고, 끈질긴 자세로 명확한 성과를 내는 실행력을 평가했다.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체계를 혁신할 리더십도 강조했다. 경영자의 시각에서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명확한 업무 기준과 매뉴얼을 구축하는 한편,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 수 있는 인재에게 더 큰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최초의 여성 임원을 포함해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11월 1일 기준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 임원의 13%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래드 호텔도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DL그룹 관계자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DL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이 현업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조직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DL이앤씨에는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한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DL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DL케미칼
▲ 사장 신규 선임
김길수
▲ 임원 신규 선임
황성기
◇ DL이앤씨
▲ 임원 신규 선임
현호석·이창현·박남식·박은철·홍동진·허수은·지만식·이창석·김영호·방상혁·조형진·홍진화·권기수·여찬욱·변기정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 임원 신규 선임
고경진
◇ DL에너지
▲ 대표 신규 선임
정삼두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