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와대는 3일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개인정보 노출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 탑승자 168명의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약 5개월간 인터넷에 공개됐다
- 외교부는 3일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대통령 부부·장관·경호 인력 여권번호까지 담겨
청와대·외교부 "매우 엄중하게 인식…다각적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등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 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보도 내용을 사전에 인지한 뒤 대응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외교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방송(KBS)은 지난 2일 이 대통령의 6월 유럽 순방 당시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이 담긴 엑셀 파일이 악성코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유료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9일부터 18일까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해당 파일은 출국 일주일 전인 6월 2일 사이트에 올라와 유료 회원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약 5개월간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이트는 컴퓨터 파일과 인터넷 주소(URL)의 악성 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곳이다.
파일에는 탑승자의 국문·영문 성명과 소속, 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명단에 포함된 자사 청와대 출입기자의 여권번호를 실제 정보와 대조한 결과 일치했다고 전했다.
명단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한성숙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현 국무총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공식 수행원의 정보가 포함됐다.
또 청와대·외교부 소속 직원과 청와대 출입기자도 명단에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경위 등을 다각적으로 심도 있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