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밸류파인더는 3일 에스엠벡셀이 군용 드론·위성으로 특수전지를 확대한다고 분석했다
- 에스엠벡셀은 천무용 전지 납품에 이어 드론 배터리팩 2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 서울대와 2900Wh급 저궤도 위성용 배터리 개발·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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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터리팩 약 200대 내년 2Q까지 공급 계획
美 완성차와 LMR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엠벡셀에 대해 군수용 특수전지를 기반으로 군용 드론과 저궤도 위성까지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후 밸류파인더 선임연구원은 "에스엠벡셀은 다연장로켓 천무(K239)에 적용되는 리튬 앰플전지 1차 사업 납품을 완료한 뒤 군용 드론 분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수전지 사업의 적용 범위가 지상에서 우주항공 분야까지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엠벡셀은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차 사업부 57%, 배터리 사업부 43%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엔진과 구동계 부품을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에서는 드론용 배터리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드론 토탈 솔루션 기업 볼로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방제용 스마트 드론 배터리팩 약 200대를 2027년 2분기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지 연구원은 "천무용 리튬 앰플전지 납품 경험에 이어 드론용 배터리팩 공급을 추진하면서 군수·산업용 특수전지 사업의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미국 소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는 차세대 양극 소재인 LMR을 적용한 원통형 이차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준양산 원통형 전지 생산라인에서 전극 설계부터 셀 제작까지 진행하고 있다.
유럽 소재 완성차 업체와는 신규 양극·음극 소재의 스크리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밸류파인더는 이를 통해 에스엠벡셀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신규 배터리 소재를 준양산 단계에서 제작·평가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 개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저궤도 인공위성용 배터리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에스엠벡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출연, 민군협력진흥원 주관의 2900Wh급 저궤도 인공위성용 리튬이온 셀·배터리팩 개발 과제에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 연구원은 "개발한 셀은 우주 환경 시험 통과를 위한 검증 단계에 있으며 배터리팩은 장기수명 검증과 2900Wh 이상의 용량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우주항공 분야의 관련 레퍼런스 확보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