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증권이 5일 우리금융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 우리금융 내년 순이익은 올해보다 9.1% 증가할 전망이다
- 은행 건전성·비용 관리와 총주주환원율 50%가 강점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주주환원율 50%·배당수익률 5.7% 예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은행의 건전성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증권·여전업 자회사의 업황 부담이 예상되지만 이들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그룹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5일 iM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 3만3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38.4%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올해보다 9.1% 증가한 3조5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증자와 동양생명 인수 등을 통해 비은행 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이 그룹 실적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실적 상승을 주도한 증권 자회사들이 기저효과로 성장세 둔화를 겪고, 여전업 자회사도 조달비용 상승과 취약차주 대손 부담 확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우리금융은 해당 부문의 이익 비중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은행의 건전성과 비용 관리 역량은 이익 개선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혔다. 대기업 중심의 자산 성장으로 건전성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비용 효율화도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3분기 누적 판매관리비 증가율은 iM증권이 분석하는 금융지주 가운데 기업은행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내년 은행 마진은 대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재조정과 조달 부담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0.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수료이익이 은행 금융상품 판매와 카드·리스 등 비교적 안정적인 항목으로 구성돼 대내외 환경 변화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대손비용률은 올해보다 0.01%포인트 낮은 0.43%로 추정했다. 대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재조정으로 경상적인 대손 부담이 낮아져 금리 인상 기조에서도 목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주주환원 매력도 부각됐다. 설 연구원은 내년 총주주환원율을 50%로 예상했다. 배당과 자사주 비중은 각각 순이익의 36.2%, 13.8%로 추정했으며, 주주환원수익률은 7.8%, 배당수익률은 5.7%로 전망했다.
설 연구원은 "대형 금융지주 중 가장 배당 측면의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자본잉여금 추가 감액 여력이 남아 있어 중장기적으로 비과세배당을 활용한 기업가치 제고 여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