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경우 위원장은 4일 가족 달리기 행사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 서울시가족센터는 소비기한 지난 음료를 아동들에게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행사 관리체계 점검과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비기한 경과 음료와 대응 부적절성
서울시 관리 감독 강화 요구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시가족센터가 연 가족 달리기 행사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음료가 아이들에게 배부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4일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족센터가 추진한 '2026 아자러너UP' 행사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음료가 아동들에게 배부된 사실과 이후 부적절한 사후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 소관 기관의 행사 안전관리 및 지도·감독 강화도 촉구했다.

'2026 아자러너UP'은 지난 10월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가족 달리기 행사다. 아빠와 자녀 150팀(300명)이 참여했다.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후원받은 음료에 표시된 소비기한이 10월 3일이었는데도 그대로 배부됐다. 이를 인지한 서울시가족센터는 모든 보호자들에게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동일 종류의 음료 10팩과 오메가3 영양제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이 섭취하는 음료의 소비기한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인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며 음료 섭취 후 복통을 호소한 아동에 대한 조치를 질의했다. 진료비를 지원했다는 답변이 나오자,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 외에도 건강상 불편을 겪은 아동이 있는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 이후 복통 증상을 호소한 아동에게 사후 조치로 동일한 종류의 음료 10팩과 오메가3 영양제를 전달한 사실에 대해 대응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 센터가 보호자들에게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안내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판단의 객관적인 근거와 제조업체 등을 통한 안전성 확인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은 서울시 소관 기관이 운영하는 행사 역시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식한다"며 "서울시는 후원물품의 소비기한 및 안전성 확인부터 사고 발생 시 안내와 사후 조치에 이르기까지 행사 운영 전반의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관 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