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 연구원은 "하반기 준공 예정 미분양 적체와 입주 지연 등으로 주택산업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지속되나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은 건설업종에 긍정적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때문에 주택관련 우발채무가 적은 현대건설, KCC, 삼성엔지니어링이 하반기에도 주력사업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지난주 국토해양부 주재 부동산 대책회의에 이어서 8월 9일 개각 마무리로 정부는 부동산 시장 현장 실사가 종료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머지 않아 DTI 규제, 분양가 상한제, 보금자리주택 시기 조절 등과 관련한 정책적 보완책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에만 용인 지역 7개 현장에서 8,645세대가 준공 예정인 등 하반기 준공 예정 미분양 적체와 입주 지연 등으로 주택산업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지속되나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대책은 건설업종에 긍정적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주택관련 우발채무가 적고 하반기에도 주력사업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예상되는 현대건설, KCC, 삼성엔지니어링을 당사 Top-picks로 유지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23주 연속 하락하고 있고, 매매거래활발정도 역시 2월 둘째 주 이후 6개월 가까이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7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6월 대비 8.2p 하락한 51.9를 기록했다. 지수 하락의 원인은 비수기인데다 공공 수주 감소 지속(1~6월 공공수주 전년동기대비 46.6% 감소), 미분양 적체, 신규분양경기 침체 등인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2009년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4개 시범 지구에 보금자리주택 44,000가구를 공급 (12월 인허가, 17,892가구 사전 예약)했다. 현재 일정상 2012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연 8만호의 보금자리주택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2010년 18만 가구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일정이 가장 빠른 지구의 경우 2010년 연말 착공, 201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2008년부터 지속돼 온 주택공급 감소와 2010년 하반기에 준공미분양이 집중되어 있음에 따라 연말을 기점으로 주택공급 과잉은 완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인해 인근 지역의 집값 하락과 거래 감소의 한 원인이 된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시기와 물량 조절 보완책이 발표된다면 민간건설업체들의 주택공급여건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