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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011 전망] 금융업 "미운 오리에서 다시 백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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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기자] 미운 오리는 다시 백조가 될수 있을까? 올해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금융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께 소외받던 IT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은행의 경우 그간 부담으로 작용했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돼 감에 따라 자산건전성 개선과 이익 증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 은행, 미운 오리 날다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이 금융주의 반전추세에 편승할 시기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자산상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자산건전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리레버리징에 따른 대출성장 및 M&A 모멘텀 등도 금융주의 복원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M&A와 지배구조 안정화 등이 본격화 되며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곽 애널리스트는 "합병시너지에 따른 규모효과는 과거 은행주의 프리미엄으로 작용해 재평가를 이끄는 주된 요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은행들의 영업이익 개선에 주목했다.

원화강세와 금리상승 등 은행업종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충당금 적립부담 완화 및 대출성장의 바닥 통과로 인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는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로 보면 금융이 선발주자"라며 "금융은 전년대비 30.7% 가량 증가가 예상돼, 업종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 김정훈 애널리스트 역시 "이익의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은행 업종 역시 최선호 섹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의 회복 추이도 감안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의 경우 부동산 경기의 회복 추이를 확인하면서 접근해도 늦지 않다"며 "실제 은행업종의 상대수익률은 주택매매가격 증감률 지표와 동행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은행주 중 단연 눈에 띄는 종목은 KB금융이다. 9개 증권사 중 5개 증권사가 KB금융을 추천했다.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중복추천도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KB금융에 대해 "잠재부실의 제거 일단락으로 대손비용이 대폭 감소했으며, 금리인상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승현 애널리스트 역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은행내 카드 부문 이익 기여도 확대로 신용카드 자산 증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KB금융과 우리금융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특히 KB금융의 경우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손상각비 하락 효과로 2011년 어닝모멘텀이 은행 중 가장 뛰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과거에 비해 외국인 지분율이 큰 폭으로 축소돼, 향후 보유 지분율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한편,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에 대해 "추가부실 우려가 과도하다"며 "금리인상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증권, 글로벌 유동성+경기회복 수혜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경기사이클 회복에 따른 증권주의 수혜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와 부동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는 설명.

동양종금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내년 유동성과 경기사이클 회복의 수혜주인 증권주 투자를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증권업종은 지난 6월이후 상승전환을 시도중이며, 이는 2004년 코스피 지수와의 괴리도 확대 이후 빠른주가 회복국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 분기영업이익은 올해 4~6월을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진입, 거래대금 증가로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이 9.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유동성으로 코스피의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랩과 ELS 등 자산관리 상품의 판매 호조는 지속되고 하반기부터는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 순유입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특히 낮은 회전율과 자산관리 시장의 회복으로 대형사에게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역시 "부동자금 이동과 거래대금 증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경우 랩어카운트와 브로커리지에 강점을 갖고 있는 증권주가 선발주자로 올라설 것"이라며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추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우수한 위탁매매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래대금 증가시 실적개선이 경쟁사보다 클 것"이라며 대우증권을 추천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역시 실적 상승 고려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향후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보험, 키워드는 '회복'

한편, 보험업종은 내년 회복에 초점을 맞춘 투자에 나서야한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업의 경우는 성장회복세와 위험손해율 개선으로 경상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손해보험산업은 장기보험 성장률 둔화는 진행되겠지만 신계약 성장률 회복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대신증권은 보험업종에서 동부화재와 현대해상, 대한생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손해보험업종의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하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추천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시현이 기대되며, 동부화재는 우수한 비용효율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보장성보험에 집중된 상품믹스로 높은 ROE와 낮은합산 비율이 이어질 것이라며 메리츠화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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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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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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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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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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