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이 지급결제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급결제 정책수립 역량 및 국제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0년도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 매년 지급결제동향 ▲ 지급결제제도 운영 및 관리 ▲ 지급결제제도 감시 ▲ 향후 정책방향으로 구성되는 '지급결제제도의 운영관리보고서'를 발간, 일반 국민에게 공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향후 지급결제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11년 하반기 중에는 '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 등에 대한 일중유동성 공급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또 "우리나라 여행자 등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금융결제원과 함께 국가간 ATM망 연계 대상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국내 ATM을 통해 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익영업일 14시 20분 이후에 가능한 타행발행 자기앞수표의 자금화 시점을 오전 11시 직후로 앞당기는 방안을 참가기관들과 협의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급결제제도의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지급결제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공개했다.
모바일뱅킹 등 신종 지급수단 확산, 주요국의 지급결제관련 법·제도 개편, 지급결제관련 새로운 국제표준의 제정 등 글로벌 지급결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청사진인 '지급결제제도 Vision 2020'을 수립하겠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아울러 "2011년 중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Post crisis)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2년초 공표될 'FMI 국제기준'의 원활한 국내 이행을 위해 국내 지급결제제도 중 동기준의 적용대상이 되는 FMI를 선정하고 국제기준의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등 감시업무 수행체계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은은 거액결제시스템인 한은금융망을 운영하고, 금융안정을 위해 금융제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급결제제도에 대한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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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