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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제조사, 아이패드2 대항마 놓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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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출시 보류, 삼성전자도 힘에 부쳐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달 28일 국내에 선보인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2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불과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전작을 능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태블릿 제조사들은 분위기가 아이패드로 기울자 벌써부터 대항마를 놓고 고심 중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 출시도 되기전에 소비자 외면을 당할까봐 울상을 짓고 있는 것이다.

KT가 지난달 29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아이패드2 런칭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애플 아이패드2를 체험해보고 있다.
제조사들은 아이패드2 출시 이후 애플이 삼성전자와 특허소송, 위치정보 추적 등 사회적 불안감 확산으로 제품 인지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양분됐던 시장이 국내외 모바일기기 제조사가 태블릿 제품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애플 독주를 막아서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아이패드2에 대적할만한 태블릿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통신업계에서도 이번만큼은 삼성전자 갤럭시탭도 고전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을 정도다.

SK텔레콤을 통해 올해 국내에 첫 출시된 모토로라 ‘줌’은 태블릿 최초로 가로보기를 시도한데다 터치감과 애플리케이션 연동이 탁월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아이패드2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은 정체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국내 제조사 가운데는 다음달 예정된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이 명예 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갤럭시탭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물러난 전례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두 종류의 모델을 만드는 치밀함도 보였다.

지난해 아이패드의 유일한 대항마였다는 점에서도 올해 어느 정도 개선점을 보완했는지가 시장 안착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더 울상이다. 이미 4월로 예정된 태블릿PC ‘옴티머스 패드’의 출시가 연기되더니 결국 국내 출시를 결국 포기했다. 아이패드가 독주하는 국내시장에서 사용자 수요를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시를 계획한 미국, 일본, 유럽, 중동 등에서 판매 확대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TG삼보가 지난달 말 출시한 10.1인치 태블릿PC ‘태빗(Tabit)’은 아예 공공시장을 타겟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국내 태블릿PC 전문 제조업체인 엔스퍼트는 가격을 중고가대로 책정해 차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달 중 KT를 통해 출시되는 ‘아이덴티티크론’과 오는 7월 예정된 구글 허니콤 제품도 이 전략을 갈 공산이 크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아이패드2와 견줄만한 태블릿PC를 찾기 힘들다”며 “삼성전자도 이번 아이패드2와 경쟁은 힘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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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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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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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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