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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레저형’ 수익형 부동산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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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산과 바다로 떠나는 여름휴가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왕 떠나는 여름휴가, 휴양지 곳곳에 숨어 있는 유망 부동산 상품을 살펴보면서 ‘휴(休)테크’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올 여름은 휴갓길에 둘러볼 부동산 상품이 어느 때 보다 많다. 혁신도시 개발과 동계 올림픽 개최 등의 호재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기회 요인이 많은데다 주 5일제 정착과 함께 레저형 수익형 부동산이 틈새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휴가지에서 살펴볼 만한 레저형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 투자 유의점 등을 소개한다.
 
레저형 수익형 부동산은 비수기에는 휴양·레저용 주택으로 사용하다가 성수기에 임대를 놓아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본인이 레저용 주택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임대해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대표적인 레저형 수익형 부동산으로는 콘도, 펜션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관광지 중심으로 임대형 아파트나 레저형 오피스텔 등이 새롭게 뜨고 있다.

◆ 레저형 오피스텔, 분양시장 강자로 부상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관광지 내에 있어 콘도나 별장처럼 사용하면서 임대사업도 가능한 ‘레저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지난달 6월 부산에서 분양한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는 최고 2043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인접한 콘도형 오피스텔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기존 오피스텔 용도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형 숙박시설로 용도 변경해 위탁운영을 통한 단기 임대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에 레저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은 지난해 말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해운대 수자인 마린’이다. 휴가철에 콘도나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인기몰이를 했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있고 단지 내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300m 거리여서 동백섬을 비롯해 해운대와 장산 조망권을 갖췄다.
 
서희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리 인근에 휴향형 오피스텔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를 공급했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고 광안대교 조망도 가능하다. 또 부산 내 인기지역인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생활권으로 두고 있다.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의 경우 서귀포시에서 ‘제주 오션팰리스’가 분양돼 관심을 모았다. 오션팰리스는 별장형, 레저형 오피스텔로 개인이나 가족 별장으로도 쓰이고 호텔식 레지던스 임대사업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10년간 위탁관리를 통해 임대수익을 분양자에게 되돌려주게 된다. 계약자가 사용하지 않을 때 방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공급면적 59~142㎡ 257실 규모로 구성됐다.
 
◆ 캥거루하우스 등 새로운 수익형 전원상품 속속 등장
 
휴양지 부동산 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은 펜션이다. 펜션은 단독형과 단지형 펜션으로 나눌 수 있다. 단독형 펜션은 직접 펜션을 지어 운영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나 일반인들이 소액투자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반면 개발업체들이 부지를 사서 펜션을 지은 뒤 분양하는 방식의 단지형 펜션은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이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들어 개별형 펜션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펜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의 전원형 주택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뜨(Gite)'는 프랑스의 농촌 민박을 뜻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펜션보다 숙박료가 저렴한 가운데 장기 임대 위주로 운영하는 ‘장기 휴양형 민박’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원도 홍천의 ‘알지카사’는 집 크기를 20-30㎡(바닥면적 기준)로 하고 불필요한 시설을 없애는 방식으로 투자비를 기존 시설보다 20∼30% 정도 낮췄다. 숙박료는 주변 펜션보다 싸게 받되 최소 이용단위가 3 박 이상이고 한 달 이상의 장기 손님 위주로 받고 있다.
 
하나의 전원주택을 둘 이상의 공간으로 분리해 펜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캥거루 하우스’도 등장했다. 큰 집이 작은 집을 앞으로 메고 있는 구조라 이런 별명이 붙었다. 큰 집에 살며 작은 방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횡성에서 분양하고 있는 ‘OK시골마을’은 전체 14가구 가운데 3가구를 캥거루 하우스로 지었다. 주택 내부를 주인용 공간과 임대용 공간으로 구분해 ‘한지붕 두 가족’이 살 수 있다.
 
◆ 휴양지 주변 소형아파트도 ‘알짜’
 
해수욕장이나 국립공원 등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파트라 이용하기 편리하고 전원주택에 비해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게 장점.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 양평, 가평 등을 비롯해 강원, 부산, 제주 등 인기 관광지의 소형 아파트를 사들여 본인이 사용하면서 휴가철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기 임대를 놓을 수도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일대 SK뷰, 한진로즈힐 등은 단지 뒤편으로 용문산과 중원산 중원계곡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중앙선 양평역과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평에 위치한 선힐 아파트는 남이섬과 가깝고 경춘선 가평역 이용이 용이이다.
 
이밖에 한국토지신탁은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 코아루’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신성봉 산책로, 유명산, 중미산, 호명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유람선 선착장과 거리가 500m에 불과하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되는 강원도는 춘천, 원주를 비롯해 스키장이 밀집한 평창, 동해 해수욕장 인근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춘천시 우두동 롯데인벤스우드파크는 의암호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도보 15분 거리에 봉의산이 있고 중앙고속도로 춘천IC를 이용이 용이하다.
 
평창군 휘닉스파크 인근에 위치한 조강밸리는 겨울철 스키시즌이 되면 대부분이 시즌방으로 운영되고 있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동해시 천곡동 동해센트로빌은 한섬, 감추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부산은 수영구 민락푸르지오가 광안리해수욕장에 걸어서 1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일부 동에서는 부산 앞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센텀시티 내에 있는 APEC나루공원, 올림픽동산과도 가까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부동산114 김은진 팀장은 휴갓길에 부동산 투자처를 둘러볼 때에는 답사할 상품과 범위 등을 미리 계획하고 떠나는 게 좋다. 무턱대고 찾아 나서기보다 사전에 지역 개발 재료나 분양 정보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떠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실제 현장이나 실물을 보고 확인해 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심이 가는 지역에 대한 정보는 현지 주민을 통해 얻는 것도 중요하다. 동네 가게 주인 등 주민을 통해 1차 정보 수집을 하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김 팀장은 "투자 시에는 무엇보다 입지를 중요하게 따져봐야 하며 이 것이 관광객 수요로 이어져야한다" 며 "임대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4계절 내내 관광객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며 휴양지 주변 아파트로 임대수익을 원할 때는 현지에서 임대 관리를 해줄 업체를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양 받을 당시 공급 업체로부터 임대 대행업체를 소개받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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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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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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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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