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용산역세권 부도] 코레일 '새판짜기' 개발 재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공공개발·매각 등 고려…15일 이사회 변수

[뉴스핌=이동훈 기자] 30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코레일의 '새판짜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13일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사업방향의 궤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자체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방안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코레일이 이자 납부를 위한 지급보증을 거부하면서 토지 회수작업에 들어갔다”며 “오는 6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에 맞춰 코레일이 땅값으로 받았던 2조4000억원을 뱉어내고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레일이 오는 6월 ABCP로 우선 1조5000억원을 갚고 나머지는 연내 처리키로 내부방침을 정하면서 이번 사업은 코레일의 주도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이번 디폴트 선언으로 현재 사업구조가 깨졌다는 게 중론이다. 30개 출자사가 모여 지난 5년여를 끌어온 통합개발 사업방식이 무산된 것이다. 때문에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의 결정에 따라 공공개발이나 새로운 개발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다만 코레일은 향후 사업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지 못했다. 장부가격 8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각하거나 자체 개발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걸림돌이 많아 개발사업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출자가 간 대규모 소송전이 불가피하고 서부이촌동 주민들과의 합의점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송득범 코레일 사업본부장은 “향후 출자사 간 극적인 조율을 통해 사업이 정상화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극히 낮은 상태”라며 “토지를 돌려받을 후 기존 개발방식을 유지할 지 매각에 나설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자사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단기간에 사업구조를 바꿔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마지막 변수는 남아 있다. 오는 15일 드림허브는 이사회를 열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코레일은 민간 출자사 이사진들의 향후 계획을 듣고 이번 사업에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