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 증시, 추가 상승 여력… 방어주→경기순환주 주도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500, 연말 1900간다 - 바이리니

[뉴스핌=주명호 기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증시가 아직도 저렴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이제까지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방어주가 주춤하면서 '경기순환업종'의 주도 장세가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셔웨이 회장은 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방송에 출연 "과거에도 그래왔듯 미국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핏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다"며 "2008, 2009년도처럼 연준의 금리정책은 미국경제에 이득을 가져다 준다"고 평가했다.

버핏은 또 CNBC방송에서는 길게 보아 미국 주가지수가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시중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장기채권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우지수가 1만 5000포인트를 넘어서고 있는 것에 주목하라면서, 이런 중요한 지점을 통과하는 것은 아직 저렴하고 매력적이란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몇년 전과 비교하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우스꽝스럽게 높은 정도는 아니고 적정한 가치 평가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3% 오른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 수준이어서, 역사적 평균인 16배보다 낮다.

같은 날 CNBC방송에 출현한 TCW의 다이앤 재피 대형주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현재 증시가 저렴하라고 주장했다.

재피는 "S&P50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4배에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2.1배로 투자할 만하다"며,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배당금 분배율은 36% 밖에 되지 않아 더 기회가 남아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기준에 맞는 종목으로 화이자와 애플, 홈디포 등을 추천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2.4% 오르면서 460달러 선을 돌파했다. 앞서 4월에 4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최근까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리니 어소시에이츠 회장이자 유명 투자전문가 라즐로 바이리니는 더 구체적인 상승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는 올해말까지 19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바이리니는 급상승세를 보였던 1982년과 1990년 증시를 예로 들면서 "현재 증시가 과거와 비슷한 행보를 이어간다면 1900고지 점령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출처 : MarketWatch>

덧붙여 바이리니는 침체 이후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던 과거 S&P500지수의 흐름도 언급했다.

2009년 8월 내놓았던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7월부터 1991년 3월까지 이어진 경기침체 후 지수는 2553일 동안 총 230% 급등했다. 2001년 3월~2001년 11월 침체 이후에도 지수는 95% 상승세를 1673일 간 지속했다.

퍼스트 트러스트 어드바이저스의 브라이언 웨즈버리 연구원도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견해에 맞장구쳤다. 그는 "현재 주가가 낮다고 판단되며, 낮으면 오르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웨즈버리는 양적완화정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증시 상승이 모두 연준의 양적완화책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통화는 주가 뿐만 아니라 경제 및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주가상승에만 결부시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미국 증시의 소비업종주는 17% 가량 올라 전체 주가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이보다 강력한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헬스케어(+19%)가 유일했다.  이에 따라 공업, 에너지, 첨단기술 등 경기순환업종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게 됐다.

체이스 웰스매니지먼트의 앤소니 챈 전략가는 "경제 회복세가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순환업종이 그 다음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기술분석가들은 방어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것처럼, 앞으로 조정 국면에서도 선호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S&P500 지수의 다음 주요 저항선을 1700포인트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