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스노든 망명 거부 줄이어…고립무원 처지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개국 추가 망명 신청…미국 여론도 외면분위기

[뉴스핌=주명호 기자] 전직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까지 수십 개 국에 망명을 신청했으나 몇 곳을 제외하곤 대부분 신청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스노든의 망명을 돕고 있는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스노든이 추가적으로 망명신청을 했다고 밝혔지만 성사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위키리크스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추가로 6개국에 망명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대신 미국의 방해공작을 우려해 신청국 이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스노든은 지금까지 21개국에 망명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중 남미의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만이 신청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을 뿐 나머지 국가들은 망명 신청을 거절하거나 망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정치적으로 스노든의 망명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엠마 보니도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스노든의 망명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내무장관도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면서 망명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는 스노든에게 즉각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하지만 좌파 성향의 녹색당 의원과 해적당, 밝은미래당이 낸 이 안은 63명 가운데 6명 만이 이 법안을 지지하면서 무효로 돌아갔다.

러시아는 당초 스노든이 망명신청을 내놓았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망명 허가를 받기 위해선 미국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자 스스로 신청을 취소했다.

러시아는 또한 자국에 머물고 있는 스노든에 대해서 압박을 높혀가고 있다. 세르게이 랴브코브 외무차관은 스노든이 다른 망명지를 알아봐야 한다며 "현재까지 러시아는 스노든에게 어떤 공식적인 망명 신청서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호적이었던 미국 여론도 스노든에게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같은 날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8%가 스노든의 기밀폭로를 '잘못된 행위'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