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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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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주연 배우들이 5일 오후 BBC씨어터에서 열린 미디어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난 1일 막을 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이 6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열린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 및 기자간담회에는 무대의 주역인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신영숙, 구원영, 박준규, 이율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스카이와 사라, 네이슨과 아들레이드 네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1950년 브로드웨이 첫 막을 올린 이후 5천회에 가까운 공연을 올리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1983년 초연 이후 17번의 리바이벌이 이뤄졌다. 지난 2011년에는 새로운 캐릭터로 6년만에 국내 개막, 유료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배우 김다현(스카이 역)과 이하늬(사라 역)가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I’ve Never Been in Love Before’)을 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2011년에 이어 2013 겨울 막을 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눈에 띄는 캐스팅으로 한층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타고난 도박꾼 스카이 역에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이 활약한다. 강직하고 신앙심 강한 여인이자 스카이와 얽히면서 내면의 자유분방함을 발견하게 되는 사라 역에는 배우 김지우와 이하늬가 더블캐스팅 됐다.
 
배우 박준규와 이율, 두 사람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네이슨 역을 맡아 철없는 겜블러로 변신한다. 네이슨과의 결혼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14년째 약혼 생활 중인 아들레이드 역은 신영숙, 구원영이 맡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미디어콜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아가씨와 건달들’의 유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 시연를 선보였다. 스카이와 사라가 서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I’ve Never Been in Love Before)’는 두 남녀의 풋풋한 감정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반면, 오래된 연인인 네이슨과 아들레이드의 귀여운 말다툼은 ‘제발 그만(Sue Me)’의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리듬으로 객석에 즐거움을 전달했다. 
배우 박준규(네이슨 역)와 구원영(아들레이드 역)이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Sue Me’)을 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뮤지컬 관계자는 “이 작품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고전답게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유쾌한 매력과 즐거움을 갖춘 작품”이라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뮤지컬의 주관객층인 2030뿐만 아니라 중년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연말 중장년 관객층의 서원에 힘입어 오는 7일 오후 2시 마티네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마티네 공연은 12월4일과 11일 오후 3시 총 2회로 진행되며, 해당 공연 예매 관객에게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관객들을 찾아온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2014년 1월4일까지 BBC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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