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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가치 45.7조원..국내 기업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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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5대 브랜드 68조..50대 브랜드 총액의 절반 넘어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45조7000억원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차, 기아차, SKT, 포스코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기업의 브랜드가치 총액은 68조원에 달했다. 이는 50대 브랜드가치 총액의 59%에 해당된다.

세계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를 선정하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국내 5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116조9337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30대 브랜드가치는 108조6709억원으로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집계한 일본 30대 브랜드 자산가치 131조1248억원의 8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업별로는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비해 23% 성장한 45조7408억원의 브랜드가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가 23% 성장한 10조3976억원, 기아차가 18% 성장한 5조4367억원, SKT가 4% 성장한 4조4520억원, 포스코가 5% 성장한 2조8799억원으로 2위부터 5위까지의 자리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68조9071억원으로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4' 상위 5개 브랜드의 자산가치인 86조8791억원의 79%를 상회했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삼성, 현대차, 기아차의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년대비 22.47%가 증가한 61조5751억원으로 전체 50대 브랜드에서 52.66%를 차지했다.

50대 브랜드 가운데 삼성그룹과 범현대가 관련 브랜드(총 18개) 자산가치 총액은 77조6809억원에 달했다. 50대 브랜드의 66.43%에 해당된다.

삼성 관련 브랜드의 경우 삼성전자(1위)를 비롯해 삼성생명보험(6위), 삼성화재해상보험(15위), 삼성카드(21위), 삼성물산(23위), 삼성증권(33위), 신라호텔(36위), 삼성중공업(46위)이 50대 브랜드에 포함됐따.

범현대가의 경우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현대차(2위), 기아차(3위) 외에도 현대해상보험(37위), 현대캐피탈(38위), 현대홈쇼핑(48위)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총 10개 브랜드가 삼성과 함께 대거 순위권에 포진했다.

분야별로는 LG전자 등 전자·통신업계의 선전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1위)가 포함된 30위권내 전자·통신업계의 브랜드 자산가치 총액은 57조713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G2의 선전과 다양한 고객가치실현에 앞장섰던 LG전자(7위)는 25% 성장한 2조7624억원의 브랜드 자산가치를 나타냈다.

금융권에는 삼성증권(33위), 현대해상보험(37위), 현대캐피탈(38위), 미래에셋(43위), 동부화재해상(44위), 한화생명보험(42위), 비씨카드(49위) 등 7개 브랜드가 신규 순위에 올랐다.

은행권은 KB국민은행(6위) 2조6147억원, 신한은행(12위) 1조9133억원, 하나은행(13위) 1조8,553억원의 브랜드 자산가치 총액이 지난해 6조7427억 원에서 5.33% 줄어든 6조3833억원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건설·철강·조선의 경우는 포스코(5위) 2조8799억 원, 삼성물산(23위) 1조2252억원, 현대건설(24위) 1조432억원으로 브랜드 자산가치면에서 전년대비 2%~13%의 성장을 거듭했다.

반면 중공업·화학·에너지산업권에서는 현대중공업(14위), LG화학(17위), SK이노베이션(26위) 등이 3~11%가량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35위), S 오일(40위)이 50위권 순위에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유통업계는 롯데쇼핑(18위), 이마트(29위), 현대백화점(30위), CJ오쇼핑(34위) 등이 약진했다. 총 13개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금융권에 이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마트와 KT&G(27위), 농심(50위)은 브랜드 가치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20위를 차지한 아모레퍼시픽(19위)은 브랜드 자산가치를 15% 성장시켰고, LG생활건강(28위)과 CJ제일제당(31위)도 22%, 24%씩 각각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통 브랜드들의 브랜드 자산가치 총액은 8조7964억원으로, 이중 상위 30위권 브랜드는 5조8179억원이다.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의 문지훈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자·통신 브랜드를 비롯 한국 브랜드들의 약진은 매우 놀랍다"며 "우리의 기업들이 성공적이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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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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