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단기 국내채권 인기몰이…정기예금과 비교하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자산관리 설문분석] - "국내 채권, 단기 투자로 이자 수익 노려라"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7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지원팀장) 미래에셋생명(황재석 변액보험운용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김기홍 강남FA센터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박정림 WM사업본부장)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신한은행(유동욱 IPS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이동원WM/PB사업 총괄이사) (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문남식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자산배분팀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 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 현대증권(박수명 상품전략부 부장) HMC투자증권(이영원 투자전략팀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국내 채권 단기 투자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노려라"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 내의 채권투자 비중의 축소를 권고했으나, 단기 이자수익 확보의 목적에서 국내 채권 투자는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세계 경기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성장세가 예상보다 완만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글로벌 채권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말이나 내년초 미국의 금리 인상 같은 대외 변수가 나타나기 이전까지는 단기적으로 국내 채권에도 투자해볼만 하다는 설명이다.

13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노린 단기 국채 투자를 권고했다.

5점 만점으로 평가된 투자의견 조사 결과 5월 국내 국채에 대한 단기 투자(3개월 미만) 의견은 전월보다 0.22p 상승한 2.36으로 조사됐다. 투자 의견의 2.25 이상 2.75 미만이면 투자비중 '유지'에 해당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회복세가 미약하게 나타나고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 경기 불안 이슈가 부각되며 채권 금리는 하향 안정화됐다. 미 연준의 옐런 의장도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하며 금리 하락에 일조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 적어도 올해 2분기 이전, 길게는 올해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고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국채 투자를 추천했다.

국내에서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월호 참사의 여파를 주시하며 내수 부진의 가능성을 열어놓는 모습이다. 그는 이같은 여파를 상반기 이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당분간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준금리가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으며, 국내 채권도 이를 반영하며 가격의 변동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채권투자에 대해 보수적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올해 2분기이전까지 만기가 길지 않은 채권을 매수한다면 이자 수익을 얻는 일종의 피난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2분기 이전(6월)까지는 채권에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며 "1년 미만의 짧은 채권들이 이자 수익(캐리)의 차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 단기 채권투자, MMF로 하세요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6개월 미만의 짧은 기간 동안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 'MMF(Money Market Fund)'에 투자하는 방법을 권유했다.

MMF란 단기 국채,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되돌려주는 초단기공사채형 실적배당 상품을 말한다. 

5월 초 기준, 대표적인 상위 MMF(개인)의 3개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우리프런티어개인용 MMF 2 [국공채] W'가 0.61%, 'Plus신종개인용 MMF 2'가 0.61%, '한국투자신종개인용MMF 3(C-P)'가 0.58%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 MMF펀드(개인) 3개월 수익률 비교 <출처:제로인 펀드닥터>

이는 저축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의 3개월 정기예금과 비교할 때 다소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 수퍼 정기예금은 0.48%, 우리은행 키위정기예금 0.5%, 신한은행 민트(Mint) 정기예금은 3개월 이후에 0.425%의 이자를 적용한다. 

시중은행(지방은행, 저축은행 제외) 3개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출처:전국은행연합회>

일반 예금과 달리 MMF는 하루만 예금해둬도 다음날 수익이 발생한다. 환매수수료도 없어 입출금이 자유롭다. 따라서 초단기성 자금을 투자한 일별로 이자수익이 계산되고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유동성 확보에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초자산인 채권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신흥국 채권 투자, "꺼진 불도 다시보자"

한편, 5월 설문조사 결과 신흥국 장기투자(1년 이상)에 대한 심리는 다시 비중 '축소'로 돌아섰다. 신흥국 국채에 대한 장기 투자 의견은 신흥국 경제 조정이 일단락 되면서 지난달 응답에서는 비중 '유지' 수준으로 개선됐다. 하지만 한달만에 0.16p 떨어진 2.12를 기록하며 비중 축소 권고가 우세해졌다. 

이는 테이퍼링 이슈로 신흥국 경제가 조정을 크게 받으면서 기준금리 인상 등의 방법을 동원해 급한 불은 껐으나, 여전히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남아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해야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부 본부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마무리되고 금리 인상을 고려했을 때 아무래도 자금유출 이슈에서 신흥국이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흥국 채권투자에) 중장기적으로는 축소 의견을 고수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