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슨 황 CEO는 22일 AI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했지만 자본이 부족하다고 했다
-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가 급락했다
- 황 CEO는 유럽 AI 확산에 전력과 네오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어위브·네비우스 주가 급락 속 낙관론
엔비디아, 유럽 AI 산업에 1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AI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본이 부족해 성장 속도가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황 CEO는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에서 CNBC와 만나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에 대한 수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이들 기업의 기술 역량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네오클라우드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을 뜻한다. 코어위브(CRWV)와 네비우스(NBIS) 등이 대표적이다.
황 CEO는 "문제는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운전자본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AI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본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 수요가 실제 공급 가능한 자본보다 훨씬 많다"면서도 "이 문제는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네오클라우드 주가 급락
황 CEO의 발언은 최근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수익성 우려로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나왔다.
투자자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주요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대규모 차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고금리 환경에서 차입 비용이 늘어나면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코어위브는 4%, 네비우스는 3.6% 하락했다. 아이렌(IREN)과 어플라이드디지털(APLD)도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황 CEO는 이 같은 시장의 우려에도 AI 인프라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현재의 성장 제약 요인은 수요 부족이 아니라 이를 충족할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 "유럽에 AI 클라우드 기업 더 필요"…전력 확보가 관건
황 CEO는 AI 산업 성장의 또 다른 걸림돌로 전력 부족을 지목했다. 특히 전기요금이 높고 에너지 공급이 제한적인 유럽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비우스와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 같은 기업들이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는 것이 유럽 AI 산업 성장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유럽에 투자를 유치하려면 먼저 자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유럽에 인프라를 마련하면 그 위에 AI 생태계와 AI 경제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유럽에서 AI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기 시작하고, 그 성과도 유럽에 남게 될 것"이라며 "유럽 전역에 훨씬 더 많은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엔비디아, 유럽 AI 산업에 100억달러 투자…영국·프랑스 스타트업 지원
엔비디아는 유럽을 새로운 AI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 CEO는 이달 유럽 주요 국가를 잇달아 방문하며 AI 산업 육성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유럽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약 1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주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영국 스타트업 5곳에 10억달러 이상의 지분 투자를 발표했다. 프랑스의 여러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황 CEO는 "우리는 유럽에서 AI 경제가 본격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초기 동력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막대한 기술력과 산업 노하우,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이를 바탕으로 AI 경제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