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온주완 "사랑? 절대 정의할 수 없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선수라고 하자니 너무 가벼운 표현이고 배려심이 남다르다고 하자니 상대의 마음을 제법 잘 꿰뚫는다. 대체 이 배우의 진짜 모습은 뭘까. 영화 ‘인간중독’ 속 캐릭터처럼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세상을 살아가는데 일가견이 있는 걸까. 아니면 배우 송승헌의 말대로 전설의 ‘영호남 쓰나미’일까. 

“음악이라도 듣고 계세요.” 첫 인사와 함께 배우 온주완(31)이 건넨 말이다. 대개 인터뷰에 앞서 10분 정도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터. 사진을 찍는 동안 멀뚱멀뚱 앉아있을 모습을 예상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테이블 위 그의 휴대폰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홍보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선곡도 직접 한 거란다. 멜로디에 맞춰 고개를 까닥거리며 처음 든 솔직한 생각은 ‘뭐지?’. 그러면서도 작은 배려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온주완이 새롭게 선을 보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쟁이 벌어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은밀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그렸다. 개봉 전부터 ‘19금 멜로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신작, 그리고 배우 송승헌의 파격 변신이라는 사실만으로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막상 베일을 벗고 나니 온주완의 연기가 꽤 잔상을 남긴다. 온주완은 김진평(송승헌)의 부하이자 종가흔(임지연)의 남편 경우진을 열연, 야비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평면적으로 보면 경우진은 당연히 날카롭고 무거워야 하는 캐릭터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니 두 사람(진평과 가흔)의 사랑도 무거운데 옆에서 거드는 저까지 무거워 버리면 관객이 영화를 감당하지 못할까 염려됐어요 . 그래서 다시 한 번 접근했죠. 생글생글 웃으면서도 우진이란 역할을 표현하는 게 가능할까. 근데 그게 되더라고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온주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전작 ‘더 파이브’(2013)에서는 의상까지 직접 준비했을 정도. 하지만 이번에는 시대적 제약이 있다 보니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누군가의 연기를 흉내낼 수는 없었다.

“시대상을 반영해야 하니 준비가 쉽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누구를 참고하진 않았죠. 너무나 좋아하던 류승범 형의 연기를 따라 했다 실패한 적이 있거든요(웃음). 그건 그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이라는 걸 깨달았죠. 모방을 한다고 색깔까지 가져올 수 없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부족할지언정 최대한 제 것을 찾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캐릭터에 대해 많이 생각했죠.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준비했어요.”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혹시 진평과 가흔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지 물었다. 영화 속 진평은 이성에서 조금 벗어난 ‘목숨을 건’ 위험한 사랑을 한다. “당연하다”고 단번에 답한 온주완은 사랑에 있어서는 진평을 100% 이해했다. 더욱이 그 역시 서른이 넘어 불같은 사랑을 해본 적이 있기에 진평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그 덕에 ‘목숨을 거는 사랑’이란 주제로 격한(?) 논쟁이 오갔다.

“사랑에 눈이 멀면 아무것도 안 보이죠. 정말 일생에 한두 번 할까 말까예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이것저것 재면서 하는 건 사랑이 아니죠. 인류가 시작된 후 풀지 못하는 단어 중 하나가 사랑이래요. 수많은 사람이 사랑을 정의하지만, 사랑은 답이 없고 또 답도 못 내리죠. 사실 저도 앞으로 또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고요. 이게 후유증도 크잖아요. 방전된 마음이 충전되기란 쉽지 않죠. 저도 그 후로 아직 다른 사랑을 만나지 못했거든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는데 전 그 말을 믿지 않아요. 마음이 사람을 비워내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온주완은 여느 배우들처럼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그의 행보가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다. 상업 영화부터 예술 영화까지 가리지 않는 그는 순수한 로맨틱 가이부터 살인마까지 캐릭터도 자유자재로 오간다.  

“계절이 변하듯 지금 열정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이런 캐릭터를 하는 거고 나중엔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역할을 하겠죠. 사실 제가 영화를 하면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다른 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더 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중심이 흔들리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거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연기잖아요. 저를 보여주고 노력해서 깰 수 있는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인터뷰 내내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대화를 이끌던 그에게 이 자리는 일의 연장선이 아닌 듯했다. “사람들과 대화하고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게 좋다”는 그다운 태도였다. 하나밖에 없는 누나의 인생 카운슬러를 자처한다는 온주완에게는 분명 단시간에 대화를 나누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었다.

“저 역시 20대 때 톱스타를 꿈꿨죠. 왜 시대의 아이콘을 꿈꿔보지 않았겠어요. 근데 30대 들어서는 좀 변했죠. 인정받고 싶어졌어요. ‘온주완 연기 잘하는 거 같아. 아니야, 온주완 연기 잘하네’ 그걸 꿈꾸고 가는 거죠. 온주완이랑 배우를 봤을 때 주연이든 조연이든 연기 잘하는 배우로 통하고 싶어요. 나아가서는 제 영화를 보고 누군가 헷갈렸으면 좋겠어요. ‘더 파이브’ 속 재욱과 ‘인간중독’의 우진을 같은 사람이 연기했다는 데 의심을 갖는 게 목표죠. 매칭이 안 되는 배우 말이에요(웃음)”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 배우 온주완 [사진=MBC `라디오 스타`,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예능 출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지 몰랐어요.”

온주완은 최근 영화 홍보차 MBC ‘라디오 스타’와 JTBC ‘마녀 사냥’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독하기로(?) 소문난 프로그램들이지만, 그는 베테랑 MC들 사이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었다. 되레 자신만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좌우했다. 방송 다음 날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온종일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제가 예능 순발력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보릿자루처럼 멀뚱멀뚱 있거나 얌전떠는 스타일도 아니죠. 감사하게도 요즘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성향이었나 봐요. 사실 저도 며칠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기에 조금 놀랐어요.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죠. 그냥 솔직하게 말했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과 제 나름대로 즐기며 논 건데 그걸 좋게 봐주셨나 봐요. 어떻게 보면 그냥 저 살아온 대로 편하게 이야기한 거잖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되레 꾸미거나 멋있어 보이려 하지 않아서 좋아해 주신 듯하고요. 어쨌든 그걸 시청자들이 편하게 받아준 거니 저야 감사할 따름이죠.”



[뉴스핌 Newspim] 글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