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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58) 유망 인터넷 복권기업 '500차이퍄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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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조정

[뉴스핌=조윤선 기자]  500차이퍄오왕(500彩票網 500.com)은  중국의 1호 인터넷 복권 서비스 기업이다.   뉴욕 상장기업(N주)인 이 회사는  2014년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00% 가 넘는 폭발적 순익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500차이퍄오왕이 2분기 놀라운 순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브라질 월드컵 수혜 덕택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월드컵 기간 증가한 신규 이용자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500차이퍄오왕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 전문기관들은 500차이퍄오왕이 모바일, 게임 사업 등 신규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며 대체로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 쇼핑이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 복권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도 500차이퍄오왕의 성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월드컵 수혜 '톡톡',  2분기 순이익 544% 증가

11일 500차이퍄오왕 화려한 2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순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85.4% 증가한 1억5610만 위안(약 260억원), 순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44.4% 급증한 7540만 위안(약 126억원)에 달했다.

2분기 500차이퍄오왕의 복권 매출액은 20억9300만 위안(35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98.4%, 작년 2분기 대비 199.1% 증가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500차이퍄오왕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뤄자오싱(羅昭行)은 "2분기 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요인은 브라질 월드컵기간 복권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복권산업 컨설트 전문업체 차이퉁컨설트(財通咨詢)는 월드컵 기간 축구복권 매출이 123억1900만 위안(약 2조원)을 돌파했다며, 이 중 온라인을 통한 복권 판매 비중이 7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분기 500차이퍄오왕의 모바일을 통한 복권 매출이 34.4%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500차이퍄오왕 CFO(최고재무책임자) 판정밍(潘正明)은 "월드컵 기간 일일 복권 판매가 평상시보다 3~5배 증가했다"며 "그 중에서 30%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됐다"고 말했다.

중국 IT시장 조사기관인 이관즈쿠(易觀智庫 Enfodesk) 애널리스트 리쯔촨(李子川)도 "월드컵 기간 복권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0%넘게 증가했다"며 "월드컵이 스포츠복권 매출 증가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500차이퍄오왕 이외에 놀라운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복권산업에 시나닷컴(新浪), 써우후(搜狐), 왕이(網易) 등 인터넷 포털을 비롯해 텐센트(騰訊), 알리바바 등 IT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발을 담그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소개했다.

◇中 최초 인터넷 복권 서비스 업체

2001년 10월 창립한 500차이퍄오왕은 중국 최초 인터넷 복권 서비스 제공업체다. 본사는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소재하며 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2013년 11월 22일에는 중국 온라인 복권업체로서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종목코드는'WBAI.NYSE'다.

500차이퍄오왕은 작년 11월 상장 후 거래일 40일만에 주가가 250% 가까이 폭등하는 등 시장의 각광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2014년 8월 12일 기준) 주가가 37.88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2억4700만 달러(약 1조2700억원)에 이른다.

500차이퍄오왕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판정밍 CFO는 "500차이퍄오왕은 개발도상국 진출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진출과 더불어 게임사업에도 발을 담갔다. 500차이퍄오왕은 1분기 한 모바일 게임업체 지분 20%를 인수했으며, 2분기에도 한 게임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판정밍 CFO는 "현재 회사 재무보고서에 게임사업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아직까지는 복권이 그룹 주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주가 전망 '쾌청'

11일 500차이퍄오왕의 2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된 후 주가는 오히려 5%가까이 떨어졌다. 높은 영업실적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담긴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하지만 판정밍 CFO는 "일일 주가 변동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500차이퍄오왕은 재무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실적을 2분기보다 높게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이 3억5000만 달러에서 3억70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5.1%~9.9%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작년 3분기보다는 214.3%~228.6% 급증할 것으로 진단했다.

500차이퍄오왕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이 남긴 최대 자산은 250만명에 달하는 신규 이용자"라며 "평균 800위안(약 13만원)을 소비하는 신규 고객을 붙잡아 두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투자은행의 500차이퍄오왕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도이치방크는 12일 500차이퍄오왕의 주식 평가등급을 중립(HOLD)으로 책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7달러에서 8.1% 오른 4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도이치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게임사업 진출과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에 힘입어 500차이퍄오왕 이용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투자회사 파이퍼재퍼리(PiperJaffray)도 500차이퍄오왕의 주식 평가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6달러로 설정했다.

파이퍼재퍼리는 500차이퍄오왕의 모바일 사업 확장, 최근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전문기관들은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이용자들의 대거 유출이 예상된다며, 이것이 향후 500차이퍄오왕의 최대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터넷 보급 확대와 인터넷 쇼핑 발달로 중국의 온라인 복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신은만국(申銀萬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복권 매출이 중국 전체 복권 매출의 1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 복권 시장 규모는 2005년 1억 위안(약 167억원)에서 2013년 420억 위안(약 7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인터넷 복권산업 연간 성장률은 112.8%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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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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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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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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