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차이나모닝브리핑] 알리바바, 샤오미투자 스마트폰 사업진출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알리바바 스마트폰사업 진출 검토, 샤오미투자 저울질

알리바바(NYSE:BABA)가 샤오미(小米), 쿨패드(酷派) 등 중국산 스마트폰 업체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심천상보(深圳商報)가 9일 보도했다.

쿨패드는 알리바바 투자 사실을 확인하는 중국 매체의 질문에 구체적인 회신을 피한 채 중요 사항은 공시를 참고하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미는 알리바바의 투자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알리바바의 모바일 인터넷 사업 확장 과정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운용체제 아리윈OS(YunOS)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폰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넷 사용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바뀌면서 알리바바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리윈OS를 개발했지만, 이를 채택한 스마트폰 업체는 많지 않다.

알리바바와 중국 스마트폰의 강자 샤오미가 손을 잡으면 안드로이드가 차지한 시장 중 상당 부분을 빼앗아 올 수 있지만, 샤오미도 자체 운용체제인 MIUI를 가지고 있어 양사의 협력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쿨패드와의 협력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알리바바는 아리윈OS를 채택하는 스마트폰 업체에게 대당 1위안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쿨패드는 중국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지난해 출하량이 전체 시장의 11%를 차지했다.

 ◆ 해통증권, 포르투갈  BESI 은행 인수

해통(海通)증권(600837.SH, 06837.HK)은 자회사 해통국제홀딩스와 노보방코(Novo Banco)가 포르투갈 BESI은행 인수합병 방안에 합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해통국제홀딩스는 3억 7900만 유로(약 5193억 원)에 노보방코로부터 BESI은행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위치한 BESI은행은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BES)의 투자은행(IB) 부문이다. 투자은행 분야에서 25년의 역사를 가진 BESI은행은 최근 경영난으로 구제금융 절차를 밟아 왔다.

BEIS은행 인수 협정으로 해통증권의 첫 해외 기업 인수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해통국제홀딩스의 BESI은행 인수는 중국 증권사의 해외 기업 인수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최대 규모는 지난해 중국 최대 증권사 중신(CTIC)증권의 프랑스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을 인수로, 인수금액이 12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 보안장비 하이캉웨이스,선전이어 홍콩증시에 닻

중국 보안장비 업체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002415.SZ)가 해외자금 조달을 위해 조만간 홍콩 증시에 상장한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2010년 선전증시에 상장한 하이캉웨이스가 곧 홍콩 메인보드에 상장할 예정이며, 그 동안 홍콩 상장 준비로 거래가 잠정 중단됐던 하이캉웨이스 주식 거래가 9일 재개된다.

하이캉웨이스가 발행하는 홍콩 H주 주식은 3억5383만7200주 미만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하이캉웨이스 총 주식수량의 8%를 차지한다.

하이캉웨이스는 홍콩 상장을 통해 모집한 자금을 인터넷 사업,전략적 신흥사업 육성, 해외사업 확장, 인수합병 작업 준비, 보안산업기지 프로젝트 추진, 은행대출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이캉웨이스는 중국 증시에서 '보안 테마주'와 '스마트 시티 테마주'로 각광받고 있다.


 ◆ 안방보험, 민생은행 초상은행 지분 확대

최근 민생은행 2대 주주로 등극한 안방보험(安邦保險)이 A증시 활황기에  계속해서 은행 지분을 확대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홍콩거래소가 최신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지난 11월 말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과 민생은행(民生銀行, 600016.SH)의 지분을 늘린 데 이어 이달 2일과 3일에도 두 개 은행의 A주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방보험이 이번 지분 확대를 위해 지불한 금액은 총 26억3000만 위안(한화 약 4740억원)에 달하며, 이번 거래를 통해 안방보험은 민생은행 최대 주주 지위까지 바짝 다가서게 되었다고 턴센트재경(騰訊財經)이 보도했다.

턴센트재경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2일 안방보험은 초상은행 A주 주식 2401만210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가격은 12.31위안, 총 거래액은 2억9600만 위안에 달한다. 3일에는 주당 평균 8.308위안에 총 23억3000만 위안을 들여 민생은행 A주 주식 2억8051만23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안방보험이 보유한 초상은행의 A주 지분 보유량은 종전의 10.18%에서 11.04%로, 민생은행의 A주 지분 보유량은 5.00%에서 7.6%로 늘어났다.

안방보험의 지분 확대는 초상은행과 민생은행에 있어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8일 두 개 은행의 A주와 H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민생은행 H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 올랐다.

앞서 12월 1일 민생은행은 ‘주주권익변동에 관한 제시성 공시’를 통해 안방보험그룹 및 그 산하 기업이 보유 중인 민생은행 지분이 처음으로 5%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음날인 2일 민생은행 A주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H주 또한 5% 넘게 뛰었다.

이에 관해 업계 전문가들은 안방보험이 은행과 부동산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은 A주를 겨냥한 중장기적 전략에서 나온 조치라며 특히 민생은행 지분 확대는 지배권을 얻기 위한 뜻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남방펀드(南方基金) 수석 전략 애널리스트 양더룽(楊德龍)은 “안방보험이 민생은행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은 그 투자가치 및 투자수익을 낙관했기 때문”이라며  “이로인해 지배권 획득을 위한  지분쟁탈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동신증권(同信證券) 애널리스트 후훙웨이(胡紅偉)는 “안방보험이 계속해서 주식을 매입한다면 민생은행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단기 투자자들은 현재 민생은행 최대 주주인 신시왕그룹(新希望集團)의 투자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