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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날개 꺾인 4개 종목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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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디지털 등 이익보다 더 크게 떨어진 턴어라운드주

 이 기사는 지난 24일 오전 4시1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인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로화에 대해 달러화가 폭등한 데 따라 폭락한 종목이 적지 않다.

달러화 인덱스가 최근 1년 사이 22% 급등한 가운데 유로화에 대해 달러화는 특히 드라마틱한 랠리를 펼쳤다. 이 때문에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이 극심한 주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출처:블룸버그통신]
달러 강세로 인해 수출 경쟁력에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다. 실제로 미국 다국적 기업의 이익은 뚜렷한 하강 기류를 타고 있다.

하지만 잠재적인 수익성보다 주가가 더 가파르게 떨어진 종목의 경우 반등의 여지가 높고, 실제 이 같은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인 종목 가운데 일부가 견고한 수익성을 앞세워 주가 반등을 이뤄내고 있다는 얘기다.

23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월가 투자가들은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웨스턴 디지털과 의류 업체 PVH, 트럭 업체 파카, 그리고 항공기 부품 업체인 프리시전 캐스트파트의 적극적인 매입을 권고했다.

강달러는 미국 업체들의 PC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꺾어놨다. 이 때문에 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웨스트 디지털이 실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고조됐다.

하지만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중장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웨스턴 디지털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배러스는 전했다. 강달러에 따른 타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웨스턴 디지털은 올해 완만한 이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예상 실적 대비 12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캘빈 클라인으로 널리 알려진 PVH 역시 강달러의 충격에 대한 경계감으로 ‘팔자’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주가가 예상 실적의 13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이익 성장이 전혀 없을 것이라는 해석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투자은행 코웬 앤 컴퍼니는 강달러에도 불구하고 PVH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주가가 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20% 이상 주가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UBS는 트럭업체 파카에 적극적인 베팅을 주문했다. 국내 주당순이익이 올해 두 자릿수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초 이후 주가는 6% 하락, 밸류에이션이 14배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S&P500 지수 대비 밸류에이션이 16% 저평가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수의 근거가 충분하다고 UBS는 강조했다.

프리시전 캐스트파트도 월가의 매수 권고가 집중된 종목이다. 항공기와 산업용 터빈의 핵심 부품 시장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한 만큼 강달러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지난 1년간 주가 낙폭이 18%에 달했고, 이 때문에 예상 실적에 근거한 밸류에이션이 15배로 낮아진 상태다.

1년 전 밸류에이션이 18배에 달했을 때 22개 IB 업체 가운데 20개가 매수 의견을 내놓았던 점을 감안할 때 매수 적기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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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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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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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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