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투자활성화] 건설·건자재·금융株 수혜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스크 완화로 건설사 투자 늘어날 것…자본 손에 쥔 금융도 가능성

 [뉴스핌=이보람 기자]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민간투자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증권가에선 일단 건설과 건자재, 나아가 금융업을 관련 수혜주로 꼽는다. 다만 SOC 특성상 오랜 시간이 요구되는데다 개별기업의 투자 변수가 있는만큼 개별기업 모멘텀 여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 투자 제약요인 대폭 완화 등을 포함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활성화 방안에는 BTO-rs(위험분담형), BTO-a(손익공유형)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공정거래법상 계열 회사 편입 제외, 세제 지원 등의 6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정부의 이와 같은 민간투자 활성화 노력에 대해 증권가는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건설, 건자재 등 관련 업종의 수혜 기대감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이어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도 내놓는 등 전반적으로 건설사들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이와 같은 흐름은 건설업계에 수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제도 도입으로 대규모 토목공사에 따라오는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행 사업방식은 위험을 단순히 정부나 기업 한 쪽이 분담하게 돼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데다 민간이 사업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자료=기획재정부>

김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손해를 메워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가 폐지되면서 건설사 입장에서는 민간투자에 참여 할 요인이 사라진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건설사들의 민간 투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규모 토목공사가 진행될 경우 건자재 업종의 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콘크리트, 시멘트, 철강 등의 토목공사관련 산업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금융업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단순히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통한 투자가 아니라 금융권의 손을 빌려야하기 때문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투자자들이 단순히 철도나 건설 등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겠지만 증권이나 은행 등 금융 쪽이 오히려 낫다고 본다"며, "정부가 이같은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할 수 있는 몫을 다 한 셈이고 실제로 기업이 투자를 할 때에는 방대한 금융 자본을 활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별 종목의 수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기업이 얼만큼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민간투자에 임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정책 시행만으로 성장 모멘텀을 가늠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멍석을 깔아줘도 기업이 참여를 하지 않으면 단순히 '탁상공론'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은 좋지만 SOC사업은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 지 모른다"며 "최근 건설 쪽이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너무 선제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자료=기획재정부,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