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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보험株’…메리츠화재·동양생명 1년만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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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우리사주 매매 움직임도

[뉴스핌=전선형 기자] 바닥을 기던 보험사 주가가 기사회생하고 있다. 특히 메리츠화재와 동양생명의 주가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동양생명의 주가가 최근 1년 새 가장 높은 고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주가는 1년 내내 1만2000원 선을 횡보하다, 지난 4월 14일 1만4800원의 최고점을 찍었다. 이는 1년 새 13.8%, 한 달 새엔 23.8%나 상승한 수치다. 그 후에도 메리츠화재 주가는 1만4000원대를 웃돌고 있다.

메리츠화재 주가 상승 요인은 지난 3월 새롭게 선임된 김용범 사장의 리더십 효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3월 임직원 400여명 희망퇴직 여파와 고객정보 유출 등의 이슈로 곤욕을 치렀음에도 선방한 1분기 순익(205억원)이 이를 방증한다.

실제 김용범 사장은 선임 직후 직원들에게 자기계약(설계사가 실적을 위해 가족이나 자기 자신을 보험에 가입시키는 것) 처분을 지시한 것은 물론 매월 실시하던 매출 목표 보고 회의도 없앴다. 창립 90주년 상품 출시 등으로 과열됐던 매출을 줄이고, 영업의 기본 체력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런 김 사장의 경영 의지는 메리츠화재의 영업 성장 개선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직원들의 사기까지 높이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 1분기 순익이 상당히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외국인 등의 매도세가 강했다”며 “이 여파로 지난 3월 주가가 최저점(1만1300원, 3월 25일 기준)을 기록하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허수 계약이 없어지고 투자이익도 증가하면서 1분기 순익이 선방했다”며 "내부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동양생명 주가는 1년 내내 1만1000원대를 지속하다, 지난 4월 30일 1만47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반기 내로 중국보험사인 안방보험으로의 피인수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상승 전망은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 순익도 78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도 증대되고 있다. 1분기 순익은 5.4%의 높은 투자수익률과 1조1744억원의 매출액이 한몫했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최근 동양생명 직원들은 우리사주 매매에 나서는 움직임도 보인다. 업계에선 동양생명 직원의 우리사주 매수 평균 단가를 1만4000원정도 선으로 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주가가 점점 오르고 있다. 분명 매도하는 직원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직원마다 우리사주 매수 시점이 다 달라서 평균단가는 구하기 어렵다. 또 주가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매도 물량이 많다고 확신할 순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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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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