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제너셈 한복우 대표 "글로벌 반도체기업 신규물량 10월중 수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0~15% 성장...차별화 기술 강점"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후 4시 33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보람 기자]"사장님, 이번 달 안에 직접 실사를 나온다는데요."

지난 8일 기자와 인터뷰를 마치고 회사 밖으로 나서는 한복우 제너셈 대표이사에게 한 직원이 허겁지겁 다가와 보고했다. 한 대표는 글로벌 유수의 IT업체 실사와 관련, 직원에게 준비할 것을 일일히 챙기며 한참을 설명한 뒤 기자를 배웅했다. 글로벌 IT업체에서 방문키로 했다는 직전 인터뷰에 대한 작은 의구심이 가시는 순간이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 <김학선 사진기자>
반도체후공정장비 제조업체 제너셈이 이 반가운 손님을 맞는 것은 이 기업의 1차밴더에 반도체장비를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제너셈이 만든 장비를 거쳐야 글로벌 IT기업 제품에  활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나오는 프로세스다.

제너셈은 이 IT기업 1차밴더인 미국 S사에 이미 'EMI 쉴드(Sheild)' 데모 장비를 납품하고 있고 향후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는 지난 8일 기자와 만나 "1~2주 안에 S사와 EMI쉴드 등의 반도체후공정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물량은 15억원 내외로 아직 매출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이같은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15% 가량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 2001년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저희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특히 인쇄회로기판(PCB) 레이저 마킹 장비를 국내에서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의 큰 자랑이구요."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왔던 주요 제품이 바로 'PCB 레이저 마킹' 장비다. 이는 제품 표면에 다양한 형태의 표식을 마킹한다. 

검사장비에 반도체패키징을 이송하고 불량을 분류하는 장비인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도 효자다. 한 대표는 "테스트핸들러는 2년전부터 최근까지 미국 스카이웍스(Skyworks)에 100여대가 납품됐고 이를 포함 향후 총 200여대 이상 납품이 늘어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테스트핸들러의 경우 국내 반도체제조사들은 대부분 일본산 제품을 쓰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일본 제품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한 대표는 십여 년이 넘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일본 업체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같은 장비를 개발해냈다. 부품을 자체 개발하면서 제품의 단가를 훨씬 낮출 수 있었고 불량 비율은 낮다는 게 해외 고객사들의 눈높이를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이다. 

하지만 한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을 계속하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냈다. 태양광과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이다. 

"생산성 향상 등 효율화를 위해 이제는 핵심 캐시카우(cash cow)가 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63곳이던 고객사가 지난해 145개로 늘어난 데에는 한 대표의 욕심이 컸다. 한 대표는 "고객사와 모든 만남을 직접 진행한다"며 "제너셈에서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가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사업은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는 레이저 장비와 애플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장비 EMI 쉴드다.  한 대표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와 신규 납품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호재에도 주가는 아직 아쉽다. 지난달 25일 상장한 제너셈은 상장 당일 최고치인 1만16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이달 8일과 30일을 제외하면 제너셈 주가는 계속 하향세를 타며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14일 제너셈 종가는 전일대비 20원, 0.22% 내린 893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500원이었다.
 
하지만 인위적인 주가부양책은 쓰지 않겠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상장한 지 얼마 안됐는데 주가 부양책을 쓰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실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너셈은 지난해 매출 32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