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연기력 이어 분량 논란…"이쯤되면 분이 나르샤" 시청자 볼멘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다섯 번째 용의 주인공인 신세경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매주 새로운 반전을 꾀하며 인기 드라마로 거듭난 ‘육룡이 나르샤’에서 신세경이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 초반 연기력 논란에 이어 이제는 넘치는 분량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의 2막이 열렸다.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모두의 관심사였던 ‘육룡’이 공개됐고 탄탄한 배우들의 열연과 매주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때 아닌 신세경의 ‘분량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신세경 논란은 아역배우들이 성인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기고부터 시작됐다. 연기력이 문제였다. 극중 ‘다섯 번째 용’이자 훗날 이방원(유아인)의 부인인 분이 역을 맡은 신세경은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겐 한 없이 약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 드라마 배경인 조선 건국을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고려 말에 핍박 받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민중의 대변인’이라는 다소 무거운 직책을 맡았다.

아쉽게도 신세경은 어색한 말투와 불안한 시선처리로 극의 몰입도를 깨기 일쑤라는 혹평과 마주했다. 다만 신세경의 연기력은 김명민(정도전 역), 천호진(이성계 역), 최종원(이인겸 역) 등 흡입력 강한 연기와 역사적 인물이 빚어내는 급박한 전개에 자연스레 묻어갔다.

이후 드라마의 2막이 열리고 연기력 논란이 식자마자 분량에 대한 논란이 신세경의 발목을 잡았다. 역사적 인물 간의 대립이 일어날 때마다 신세경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이성계와 정도전이 거사를 치를 때, 이방원과 함께 비밀조직 무명을 쫓을 때마다 결정적인 단서를 건네주는 인물로 탈바꿈했다. 또 무명 조직원에게 잡혀 위기에 처했을 땐 얼핏 들었던 말을 기억해내면서 특별한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비밀조직 무명의 조직원에게서 임기응변으로 빠져나오는 신세경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가상 인물인 신세경의 분량이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역사적 인물의 분량이 대폭 줄었다. 더불어 조선 건국을 구성하는 내용도 현저하게 적어졌다. 또 분이와 이방지(변요한)의 엄마를 찾는 내용이 일주일에 걸쳐 흐르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분명 ‘육룡이 나르샤’가 역사에 치중한 사극이 아닌,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임은 사실이지만, 내용이 점차 산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중의 관심사는 ‘신세경의 분량’이 아닌, ‘역사의 한 부분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다. 하지만 극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다수의 캐릭터 분량이 확 줄어들고 한 명의 분량은 넘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항간에서는 “작가가 신세경 팬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상황. 또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세경 분량’ ‘분이 캐릭터’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글로 가득하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이쯤되면 분이 나르샤” “분이 때문에 본방시청 포기함” “픽션이 가미된 걸 알고 보지만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육룡 중 하나라지만 분이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캐릭터인지 모르겠다” 등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SBS 창사25주년 특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 만큼 신세경과 작가, 제작진 모두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마땅하다. 드라마를 보는 것은 관계자들이 아닌 시청자다. 현재까지 드라마 전개가 20회 가량 남은 가운데,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