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원샷법' 시행령 7일 입법예고…"6월 완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안)에서 사업재편 인정범위, 과잉공급 판단지표,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생산성 및 재무건전성 목표 판단기준 등 법에서 위임한 제반사항들을 규정한다.

앞서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은 지난달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풀고, 세제 및 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 진출 등 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시행령(안)에서 정부는 먼저, 법 제2조의 '구조 변경'과 '사업 혁신'을 동시에 만족하는 사업재편과 관련해 정부는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구조 변경 및 사업 혁신 활동을 사업재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구조 변경에는 합병, 분할(분할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영업 양수도, 회사 설립, 주식 취득·소유, 생산설비 및 기타 영업용 자산의 양수도 등이, 사업 혁신에는 새로운 제품·서비스 등의 개발 활동, 생산·판매·제공방식의 효율화 활동, 생산비용 저감 활동, 그 밖의 이에 준하는 사업혁신활동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또한, '과잉공급'에 대한 판단지표는 해당 업종의 가동률, 재고율, 영업이익률, 매출원가변화율 등의 지표를, 생산성·재무건전성 목표 판단지표에서는 자산순이익률,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을 고려해 실시지침으로 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재편계획의 심의 및 승인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도 정한다.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는 교수, 연구원, 변호사, 회계사, 해당 분야 전문가 중 기업구조조정, 법무·회계 등 관련 경력이 15년 이상인 자로 그 자격을 제한하고, 의결 요건은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심의기한은 30일 이내로 하기로 했다.

그 외 사업재편계획 승인신청 반려, 사업재편계획 이행 여부, 사업재편계획 변경,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는 법에 규정된 사항에 더해 시행령에서 특별히 더 추가할 내용이 현재로선 없다.

허정수 산업부 기업정책팀장은 "이상 언급한 내용 외에는 특별히 더 할 게 없다"면서 "신청 반려나 자금 지원 등 그 외의 것은 최대한 법에서 규정한 사항대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꾸 반려하는 것은 기업입장에서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므로, 최대한 법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명백한 사유가 아닌 이상 (반려하는 일 없을 것)"이라며 "자금 지원에 대한 것은 아직 안 나왔는데, 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 신청할 때, 그 안에 내용에 지원에 대한 의견을 담아내면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규제·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시행령 제정을 완료, 올 8월 13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시행령 외에 법에서 마련하도록 규정한 사업재편계획실시지침은 지난 23일 민관합동설명회 등을 통해 밝힌 바대로 업계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지침(안)을 마련,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허정수 팀장은 "일본은 시행령 없이 바로 지침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법 체계상 시행령에 위임하게 돼 있다"며 "시행령같은 경우, 플렉서빌리티(유연성)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지침으로 갈 생각인데, 아무 것도 안 가르쳐주고 지침으로 갈 순 없으니 굵직한 것만 (시행령으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