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대총선] 더민주, 호남 내주고 전국구 정당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민주 대권 구도, 뜨는 김종인·김부겸…지는 문재인

[뉴스핌=김나래 기자] 4·13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호남맹주를 국민의당에게 내줬지만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석권하면서 제1당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역기반을 호남에서 수도권 곳곳에 깃발을 세우면서 여당의 텃밭인 대구, 부산 등 일부 지역을 탈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당 의석은 ▲새누리 122석(비례 17석) ▲더민주 123석(비례 13석) ▲국민의당 38석(비례 13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등이다. 국민의당 출현에 따른 야권분열로 위기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이 승기를 잡고 새누리당을 제압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최운열 경제상황실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또 국민의당은 38석을 확보하면서 원내 3당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다만 지역구 의석 25석 중 서울 노원병의 안철수, 관악갑의 김성식 당선자를 제외한 23석이 호남에서 나와 전국 정당 이미지를 심는데는 실패했다.

반면, 더민주의 경우 역대 제1야당의 최대 정치기반이었던 호남을 내주면서 타격이 상당히 크다. 제1야당이 호남 민심과 결별한 것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정권의 탄압에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2년만에 귀국한 85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 더민주는 총선 이후에도 호남을 놓고 국민의당과 경쟁을 벌여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여당의 텃밭인 수도권에서 압승하면서 전화위복이 됐다. 특히, 전통적인 여당 텃밭이었던 강남을, 송파을·병, 용산, 양천갑, 경기 광주갑·을 등을 점령했다. 18개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도 5곳에서 승리하면서 부산도 일부 탈환했다.

전재수(북강서갑), 김영춘(부산진갑), 최인호(사하갑), 박재호(남구을), 김해영(연제) 후보는 적진에서 지역구를 탈환해 온 주인공들이다.

이에 따라 더민주의 대권 주자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우선 유력한 야권 대권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는 적신호가 켜졌다. 총선 직전 호남을 두번이나 찾아 호남 성적에 정치운명을 걸었지만 호남 민심을 얻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문 전 대표는 대권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김종인 대표는 우려됐던 총선 패배에 따른 후폭풍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목표 의석인 107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했었다. 또 여당밭인 대구에서 배지를 단 김부겸 전 의원이 대권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더민주는 당분간 김종인 체제가 유지되면서 대권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