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저항력 바닥, 주요 지수 1%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동결이 투자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뉴욕증시가 가파르게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상승세를 지속, 배럴당 46달러 선을 넘었지만 증시 전반의 상승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10.79포인트(1.17%) 급락한 1만7830.76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9.34포인트(0.92%) 떨어진 2075.81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 역시 57.85포인트(1.19%) 내린 4805.29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 <출처=블룸버그통신>

BOJ의 회의 결과에 따른 파장으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3% 이상 급등, 7년래 최대 폭으로 뛴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마켓워치는 엔화 강세와 뉴욕증시의 약세를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했다.

엔화 자금을 차입해 뉴욕증시에 투자했던 트레이더들이 엔화 상승하자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면서 증시 전반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는 판단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지수가 전날 고점을 넘지 못한 데 따라 아래로 쏠렸다는 해석도 등장했다.

애플이 전날에 이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지수에 부담을 높였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약 3년 전 매입한 애플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고 밝힌 데 따라 애플은 장중 한 떄 낙폭을 3.5%까지 확대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1분기 실적 호조에 기대 장중 9% 랠리, 120.7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또 S&P500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6위로 부상했다.

아마존닷컴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초반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1% 이상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 흐름에 대해 로버트 파블리크 보스톤 프라이빗 뱅크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 주가 하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켈리 JP모간 펀드 전략가는 “헤지펀드를 포함한 모멘텀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로 매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클 안토넬리 주식 트레이딩 이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실적 부진에도 지금까지 주가가 강한 저항력을 보인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었다”며 “장 후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진 것은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0.5%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9000건 증가한 25만7000건으로 집계,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6만건을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