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해외서 약진한 게임 3N,하반기 모바일 대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넥슨ㆍ넷마블ㆍ엔씨소프트, 모바일 신작 하반기 대거 출시

[뉴스핌=이수경 기자] 국내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넥슨(Nexon), 넷마블게임즈(Netmable Games, 이하 넷마블), 엔씨소프트(NCSoft, 이하 엔씨) 등 3N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넥슨과 엔씨는 올 1분기 각각 중국과 북미에서 PC 온라인 게임이 선전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 넷마블은 동남아에 이어 일본 시장 공략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넥슨 '중국' 넷마블 '일본' 엔씨 '북미'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01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85% 감소했으나 일본 자회사인 글룹스 손상차손(2349억원)으로 순손실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45%, 한국 39%, 일본 8%, 북미 4%, 유럽 및 기타 지역 4% 등이다. PC 온라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의 효과로 중국 매출만 2684억원이 났다. 지난 1월 설날 연휴 시즌에 맞물린 업데이트가 사용자 호평을 받으며 3월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쉬운 것은 일본에서의 3년 연속 매출 내림세다. 26%까지 치솟았던 일본 매출 점유율은 8%로 급락했다. 지난 2012년 거액에 글룹스를 인수하며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겠다던 목표와도 다소 동떨어진 모습이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0.4% 성장한 3262억원,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598억원을 나타냈다.

올해 모바일 해외 매출 비중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도 근접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2%p 증가한 48%로 확대되며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주요 타이틀로 동남아 시장을 주름잡은 상태다.

여기에 지난 2월 일본에 출시한 '세븐나이츠'도 힘을 보태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지난 3월 한국 게임 최초 일본 매출 7위에 올랐다. 일본 이용자를 겨냥한 현지화 작업에 힘쓴 덕에 지금까지 상위 1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씨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2408억원의 매출을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662억원을 기록했다.

엔씨 또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109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만 작년 1분기 대비 9%p 올라 45%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판매 효과로 같은 기간 분기 매출이 136% 성장했다.

중국내 블소 약진에 힘입어 로열티 매출도 15% 늘어났다. 중국 블소 지식재산권(IP)의 온라인 버전과 텐센트를 통해 선보인 '블소 모바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로열티 매출은 294억원이다.

◆3N, 하반기부터 본격 모바일 물량 공세

3N 모두 신작 타이틀을 대거 선보이며 승부수를 내던지는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점치고 있다. 넥슨과 엔씨는 구작으로 매출원을 탄탄하게 확보하며 모바일 신작에 전력투구를 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30여 종의 모바일 신작을 앞세우며 글로벌 공세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0여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2분기에는 자사 유명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IP와 '야생의땅:듀랑고' 등 지난 2년간 개발한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이며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1분기 출시한 '콘(KON)'과 '이사만루2 KBO'에 이어 '스톤에이지’ 등 총 30여 종 이상에 달하는 물량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구작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는 한편 신규 매출원 창출에 자신있다는 모습이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PC온라인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스톤에이지는 오는 6월 국내에, 하반기에는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출시된다. 국내 메출 상위권에 안착한 콘은 하반기에, 리니지II와 'N.O.W' 등도 3분기 글로벌에 출시된다.

엔씨는 예정대로 모바일 게임을 하반기 대거 선보인다. 작년 한해 보였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2분기 '소환사가 되고싶어'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3종이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과 대만, 일본을 공략하는 전략적 타이틀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