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자오웨이 부대표 "로코조이, 국내 게임사 톱10 진입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게임사업에 역량 집중…무선솔루션·조명제어 사업부 매각도 고려"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1일 오전 10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2017년에는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을 코스닥 시가총액 50위 이내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중국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해 로코조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톱5로 도약할 것입니다."

자오웨이(赵巍 ·34)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이하 로코조이) 한국 총괄 부대표는 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비전을 밝혔다.

로코조이 차이나는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게임회사로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홍콩에 설립된 홀딩컴퍼니가 국내 상장사인 로코조이인터내셔널(구 이너스텍)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규모를 국내 상장된 게임사 중 10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대표작 '드래곤라자'를 중국과 대만에서 동시 출시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형식의 게임으로 장르를 바꿔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드래곤라자의 중국 시장 판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100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지급받는 런닝개런티도 받는다.

자오웨이 로코조이 부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게임개발·문화콘텐츠 기업 M&A 가속화…7월중 대규모 펀드 조성

로코조이는 이르면 7월중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에도 나설 계획이다. M&A의 대상은 게임개발사나 영화·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VFX)·그래픽 등 사업을 영위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앞서 로코조이는 전략적 사업투자를 위해 200억원을 모바일 펀드에 출자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실적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작년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비 17% 가량 줄었고, 영업손실도 22억7500만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자오웨이 부대표는 향후 게임 사업부로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내에 적자폭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로코조이는 게임, 조명제어, 무선솔루션(블루투스 장비) 등 세 개의 사업부로 구성돼있다. 그는 "작년 실적 부진은 게임사업부의 초기투자 비용과 무선솔루션 사업부의 매출 감소 영향이 있었다"며 "장기적으로는 무선솔루션, 조명제어사업부를 자회사 형태로 두거나 해당 분야 전문기업에게 매각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개발사나 문화콘텐츠 관련 자회사는 인수합병을 통해 적극 키울 생각"이라며 "한국 로코조이가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중국 로코조이는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퍼블리싱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게임기자·프로게이머·게임퍼블리셔까지…"유저로서 초심이 중요"

자오웨이 로코조이 부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자오웨이 부대표를 하나의 수식어로 설명하자면 그야말로 '게임 전문가'다. 게임잡지 기자, 프로게이머, 게임퍼블리셔 및 프로젝트매니저(PM), 게임 개발사 대표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해당 산업에 종사해왔다.

그가 처음 게임 산업에 뛰어든건 지난 2000년. 3년동안 게임 월간지 기자생활을 하면서 프로게이머로도 활동할 정도로 게임에 푹 빠져있었다. 중국 유명프로게이머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할 정도로 실력도 좋았다고 한다.

이후 한국의 유명 PC 온라인게임을 중국에 퍼블리싱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했다. 그리고 2003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1년동안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다. 이후 NHN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한게임에 입사해 2010년까지 NHN엔터 차이나에서 근무했다. 이때 한국과 중국의 게임산업의 발전을 지켜봤다.

자오웨이 부대표는 "게임 잡지 기자 생활이나 게임회사의 PM, 팀장, 본부장, 대표까지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보다도 게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또한 게임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 유저(사용자)로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선 파트너 선정과 현지에 대한 이해, 유저들의 성향 파악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소통이나 전략이 중요한 중국 유저들은 턴제(Turn based) 방식의 게임을 선호하고,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을 원하는 한국 유저들은 실시간 팀플레이 방식의 게임을 선호한다는 것.

그는 "재미를 누리기 위한 게임의 목적은 같지만 유저들의 선호도에 따라 게임의 형식도 많이 달라진다"며 "또한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는 얼마나 영향력 있고 전략이 뛰어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일이든 프로게이머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 할때 가장 즐거움을 느낀다"며 "게임은 혼자하는 것도 재밌지만 함께 하는게 훨씬 더 재밌다"고 웃으며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사진
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