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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공개활동, 올 1분기 '군사'…2분기 '경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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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총 68회…수행횟수 조용원 당부부장 26회 최다

[뉴스핌=이영태 기자] 올 상반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은 모두 6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회보다 10회 적다. 1분기 공개활동은 군사 분야에 집중됐으며, 2분기에는 경제와 사회문화 분야가 늘어났다.

통일부가 북한 매체들의 보도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올 상반기 공개활동은 모두 68회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래픽=뉴시스>

통일부가 북한 매체의 보도를 기준으로 공개활동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올 1월1일 신년사 발표를 시작으로 1월에만 10차례 공개활동을 가졌으며, 3월과 5월에 각각 14회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활동 횟수가 가장 적었던 달은 2월과 4월로, 3월과 5월에 비해 각각 5회씩 적은 9회를 기록했다. 지난달 공개활동은 12회였다.

지난해 상반기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3월만 10회로 가장 적었으며, 다른 달에는 12~15회 정도로 집계됐다. 김 위원장의 월별 공개활동 횟수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통상 김 위원장은 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이 있는 2월에 공개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지난해 15회), 올해는 9회로 적은 편이다. 2월7일 강행한 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한 광명성 4호 발사와 관련된 비공개 활동이 많았고, 국제사회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함에 따라 공개활동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분야별로 보면, 경제와 군사 분야가 각각 26회로 가장 많았으며, 정치가 13회, 사회문화는 가장 적은 4회로 집계됐다.

특히 군사 분야는 3월 말까지 1분기에만 20회로 전체 공개활동 33회 중 60.6%에 달할 정도로 집중됐다. 4월 이후에는 뚝 떨어져 6회에 불과했다.

반면 경제 분야는 3월 말까진 9회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는 17회를 기록했다. 사회문화 역시 1분기에는 단 한 건도 없다가 2분기에만 4회로 집계됐다.

상반기 군사분야 공개활동이 집중적으로 많은 것은 북한이 지난 5월 초 제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군사강국 완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2270호(3월3일)에 대응해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잇단 무력시위를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월9일 당 대회 폐막 이후에는 경제와 사회문화 분야 공개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 중에 있거나 완공된 식료와 생필품 관련 공장들을 잇달아 방문해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

당 대회 이후 군사 분야 공개활동은 지난 22일 무수단급 미사일(화성-10호) 시험발사 현지지도 한 차례뿐이다.

북한매체 보도를 기준으로 통일부가 집계한 상반기(1~6월) 북한 고위인사의 김 위원장 공개활동 수행 횟수가 가장 많았던 인사는 당 중앙위 부부장 조용원으로 22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원은 지난해부터 김 위원장 공개활동에 나타나기 시작한 측근으로 알려졌다.

다음이 최룡해 14회, 황병서 13회 순이다. 지난 3월부터 조용원과 함께 김 위원장 공개활동에 따라다니는 국무위원회(이전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도 4개월 동안 10회 수행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당 중앙위 부부장)도 공식 집계만 7회 수행했다.

조용원 최룡해 황병서 마원춘 김여정 5명은 지난 5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7차 노동당대회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를 포함하면 5명의 수행 횟수가 각각 4회씩 늘어난다. 이럴 경우 조용원은 26회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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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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