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연말정산 필수품' 개인연금펀드, 5년 성적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연금저축펀드, 400만원 한도 불입하면 52만원 환급
해외펀드 장기 투자로 세테크에 고수익까지

[뉴스핌=이에라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절세 혜택이 있는 '개인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9월까지 최근 석달간 2600억원 가량이 이 펀드로 들어왔다.

개인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데다 해외펀드로 투자하면 과세이연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최소 가입기간이 5년인 개인연금펀드는 같은 유형의 다른 펀드에 비해 장기 수익률이 높아 '꿩 먹고 알 먹고'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까지 개인연금저축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8509억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 3분기(7~9월)에 2600억원이 들어왔다. 4분기엔 유입액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개인연금저축펀드의 지난 5년간 누적 수익률을 따져보면 해외펀드의 성과가 국내펀드 보다 나았다. 120여개의 전체 펀드의 5년 단순평균 수익률은 13.29%인데, 해외주식형 성과가 15.19%로 국내주식형(5.13%) 보다 더 높다.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를 봐도 8개가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였다.  

피델리티연금미국전환자(주식-재간접)종류C의 5년 수익률은 84.0%로 개인연금저축펀드 중 가장 좋았다. 같은 기간 일반 해외주식형펀드 투자 수익률 28.25%보다 3배나 높았다.

신영연금배당전환자(주식)와 피델리티연금아시아하이일드전환자(채권-재간접)종류C의 5년 성과도  각각 60.83%, 57.90%였다. 피델리티연금이머징마켓전환자[채권-재간접]종류C, 신한BNPP해피라이프연금글로벌ETF전환자 1[주식-재간접](종류C1)은 각각 42%, 40%대였다.

이 외에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연금전환자1(주식)는 39%, 삼성당신을위한신연금글로벌전환자 1[주식]와 KB연금가치주전환자(주식) C 클래스는 각각 30% 안팎의 수익을 올렸다.

◆ 개인연금, 신탁·보험보다 펀드 수익률이 좋아...국내보다 해외

개인연금저축계좌는 연간 400만원 한도로 불입할 경우 연 13.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봉이 5500만원 미만이면 세액공제율이 16.5%로 올라간다. 환급액이 기존 52만8000원에서 66만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개인형(IRP) 퇴직연금 계좌에 300만원 불입액을 추가로 넣으면, 추가 세액공제가 된다.

연금저축계좌는 펀드나 신탁, 보험 등 투자자 성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신탁은 국공채 등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높지만, 금리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상대적으로 연금저축펀드 대비 수익률이 낮다. 지난해 12개 은행이 판매한 안정형 연금저축신탁의 수익률은 1~2%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펀드로 투자하면 이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은데다 분산투자라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연금저축계좌에서 해외투자 비중은 1.6%에 그치고 있다. 연금저축을 포함한 퇴직연금 개인연금보험의 평균 비중을 보면 0.7%에 불과하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관계자는 "선진국이 개인연금자산에서 해외자산을 25~45% 정도 보유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개인연금의 해외자산 비중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며 "개인은 연금 자산의 리스크를 낮추고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을 글로벌 분산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금저축계좌로 해외펀드에 투자할 경우 절세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일반계좌로 해외펀드에 투자하면 매매차익의 15.4%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연금으로 수령하면 최대 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된다. 세금도 연금을 받을 때 내면 되기 때문에 과세이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싼 온라인 판매사를 통해 연금저축계좌를 가입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온라인 펀드몰인 펀드슈퍼마켓과 오프라인의 판매보수가 각각 0.35%, 1.00%라고 가정하면 매월 30만원씩 투자했을 경우 10년 뒤 147만원(연 수익률 5% 가정)이나 순자산 차이가 날 수 있다.

문수현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 과장은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투자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투자자의 은퇴자금이나 은퇴 잔여기간 등을 고려해 기대 수익률에 맞춰서 자산배분을 하고 그에 맞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