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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90허우 주팅은 1등 국민동생, 말기암 엄마의 마지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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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양덕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0월24일~10월 28일)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中 1020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90허우’에 여자배구 MVP ‘주팅’

<사진=바이두(百度)>

올해 중국 누리꾼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90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 1위로 중국 여자배구 MVP 선수 주팅(朱婷 22)을 꼽았다. 

주팅은 올해 14억 중국인을 감동시킨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영웅이다. 주팅은 중국이 이번 올림픽 당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을 꺾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따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주팅은 지난 9월 터키 명문 구단 바키프방크로 이적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팅의 이적료는 110만 유로로(14억) 김연경에 이어 세계 여자배구 연봉 랭킹 2위다. 주팅은 김연경을 자신의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위는 중국 최고 아이돌그룹 TF보이즈 리더 왕쥔카이(王俊凱 18)가 차지했다. 그는 뭇 소녀들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외모와 가창력으로 올 한해 대륙의 인기를 휩쓸었다.

네이멍구(內蒙古) 출신 가수 리하오청(李昊城 20)과 베이징영화학원(北京電影學院 중국 영화전문 인재 양성 대학) 출신 영화배우 장이산(張一山 24)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는 수영선수 푸위안후이(傅園慧 20)가 올랐다. 푸위안후이도 이번 브라질올림픽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다. 그는 경기 직후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익살맞은 표정으로 솔직한 소감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 이후 그가 브라질 현지에서 진행한 온라인 생방송 접속자수가 1086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6위에는 중국 ‘국민딸’로 불리는 관샤오퉁(關曉彤)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베이징영화학원을 수석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7위와 8위는 각각 90년생 가수 양타오(楊桃 26)와 화장품 회사 CEO 스커성(施科升 26)이 꼽혔다. 스커성은 중국 유명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U플러스영(U+young)'을 창업한 인물로 중국 시사경제 잡지 ‘상제(商界)’ 커버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9위는 중국 유명 면요리 전문 브랜드 ‘푸뉴탕(伏牛堂)’을 만든 장톈이(張天一 26)가 차지했다. 중국 축구대표팀 유망주 장위닝(張玉寧 19 네덜란드 비테세)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말기암 엄마가 갓난 딸에게 남긴 동영상에 네티즌들 울먹

린루()씨가 병상에서 자신의 딸 모습이 담긴 핸드폰을 들고 방송사의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말기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중국 여성이 갓 태어난 아이의 성장기 앞날을 축원하는 내용으로 만든 동영상이 모바일을 통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골육암 환자 린루(林茹 26)씨는 올해 초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의사는 린씨의 암세포가 번질 우려가 크다며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주위의 만류에도 아이를 낳기로 결심해 지난 9월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그러나 출산 직후부터 그의 몸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린씨는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딸이 생일에 볼 수 있도록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남기기로 했다.

그는 딸의 첫돌, 5세, 18세, 25세 생일에 보여줄 영상을 녹화했다. 그는 중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첫돌에는 꼭 함께 있고 싶다"며 "그때까지는 아이 옆에 있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린씨는 또 "아이가 5세 생일에 볼 동영상에는 '엄마를 기억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 18세에 볼 영상에는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책임감 있는 삶을 꾸려나가라'는 메시지를 담아 녹화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이의 25번째 생일 축하 영상에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리라 믿고 하늘에서 묵묵히 지켜주겠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 '디즈니 비난하던' 왕젠린, 돌연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발들여 놔 

왕젠린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찾은 사실이 알려지자 방문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완다그룹은 디즈니랜드의 경쟁 상대 완다시티(테마파크)의 모기업이다. 

최근 왕젠린 회장은 일부 수행원들과 함께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왕 회장은 지난 6월 디즈니랜드 개장 당시 "20년간 중국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이외에도 "호랑이(디즈니) 한 마리가 늑대 무리(완다)를 이길 수는 없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왕 회장의 발언에 대해 당시 디즈니랜드 측은 별일 아니라는 듯한 태도로 대응했다.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왕 회장의 언론 플레이가 가소로울 뿐"이라고 일축했다.

왕젠린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디즈니랜드의 중국 진출을 비판했다. 그런 그가 이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상하이디즈니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이와관련해 왕 회장은 "상하이를 방문한 김에 디즈니랜드에 그냥 한번 들러본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과거 발언과 대비되는 왕젠린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완다가 디즈니랜드와의 협력을 추진중이라는 전망도 솔솔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완다그룹 관계자는 무반응으로 대응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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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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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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